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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시 서평73

이별을 직감하고 있었던 것 같다. ★ 이별을 직감하고 있었던 것 같다.이 시에서 말하는 이와 시인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본인의 경험을 시로 쓰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별하는 상황을 꽃에 비유하며 표현한 걸 보면 봄에 꽃이 예쁘게 필 시기에 그 사람에게 반하기 시작해서 봄에 봤던 꽃들이 계속 생각나는 꽃이 다 지는 겨울에 이별을 맞이한 것 같다. 시를 읽어보아 시 속의 ‘말하는 이’는 그 사람에게 첫눈에 반해 그 사람과 사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사귀게 되었지만 결국 끝을 맞이한 것 같다.  시에서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이라는 시구를 보아 이별할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 꽃이 질거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이별의 순간은 정말 한 순간이라는 게 씁쓸하면서도 속상해하는 느낌이 들었다.. 2024. 6. 28.
살아가면서 얻는 것은 얼마 없지만 잃어가는 것 잃어버리는 것은 많다. 절망적인 순간들이 시 속의 말하는 이는 무언가를 잃어버렸다.무언가를 잃어버려 답답하지만 자신의 길을 나아간다.자신이 가는 길이 순조롭게 풀리지 않아 절망적인 상황을 표현합니다.이 시를 쓴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때 시를 쓴 시인으로 유명합니다.윤동주 시인이 이 시를 쓴 이유를 보자면 이 시 속의 말하는 이를 보면 무언을 잃었는지 알기 힘들었지만 윤동주 시인을 떠올리면 일제 강점기로 인한 내 삶,내가 가던 길 또는 자기 자신을 잃은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그러하여 자신이 찾고자 하는 자신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그런 윤동주 시인 앞에 돌담 즉 방해물이 자꾸 길을 막아 원래의 자신을 찾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하지만 많은 방해물에도 포기하지 않고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계속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 .. 2024. 6. 28.
우리의 삶은 하늘에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을 수 있는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말하는 이와 시인 모두 신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떳떳한 사람이고 싶어한다. 자신이 스스로의 기준으로 떳떳하지 못할 때에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한다. 잎새가 바람에 흔들리듯 외부의 시련에 저항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책망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것으로 윤동주 시인의 결백(일종의 강박)성을 엿볼 수 있다. 죽는 날까지 하늘에 우러러 부끄럼 없기를 바란다는 것은 현재 자신이 그렇지 못하다 생각하는 것이지 않을까. 시인과 화자는 스스로에게 내거는 잣대가 엄격한 사람인 것 같다. 2연의 별과 나에게 주어진 길은 아마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제시한 떳떳하기 위한 삶을 말하는 것일 듯 싶다. 당시 시인의 삶을 미루어 봤을 때 화자에게 있어서 바람은 고통이며 밤은 암울한 상황.. 2024. 6. 28.
선운사에서를 통해 배우는 우리의 모습들 선운사에서를 통해 배우는 우리의 모습들 꽃이 지고 나서 그들이 힘들어하는 이유이 시 속의 말하는 이는 산에서 꽃을 보게 되었는데 그 꽃이 너무 자신의 마음에 들어서 계속 그 산에 찾아가 꽃을 봤던 것 같다. 하지만 그 꽃은 봄이 지나가면서 꽃이 지게 되었고 꽃이 져서 그 꽃을 잊으려고 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내용의 시로 보인다.  시인이 이러한 시를 쓰게 된 계기로는 시인은 자신과 사귀던 전 애인을 그리워하며 이 시를 쓴 것으로 추정한다. 그 이유로는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이라는 소절을 보면 누군가와 사귀게 되는 과정은 힘들고 오래 걸리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는 과정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마지막 소절인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이라는.. 2024. 6. 28.
눈을 감지 않았으면 좋겠어. 노을지는 이른 저녁.이 시 속의 ‘말하는 이’는 어느 봄 날 노을지는 이른 저녁 숲 속에 숨겨진 아름다운 오두막 집 앞 마당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에 비치는 노을 빛을 보고 봄에 하얀 눈이 퍼붓는 것 같다고 느낀 것 같다.  사람에 눈을 잘 보다보면 그 눈 속에 비치는 아름다운 풍경들도 볼 수 있다. 시인 또한 자신이 예전에 아니면 최근에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보고는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그 추억들을 떠올리며 예쁜 요소들을 비유해 이 시를 쓰게 된 것 같다. 네 감은 눈이 얼마나 예쁜지.이 시에 내용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구는 “네 감은 눈이 얼마나 예쁜지”였다. 이 시구는 누군가의 감은 눈이 너무 아름다워 눈송이들이 입 맞추듯 눈 위에 쌓이는 것을 표현한 것 같다. 이.. 2024. 6. 28.
부끄러웠던 과거도 지나고 보면 웃고 넘길 추억이 되길 ★ 일제 강점기 시절 부끄러웠던 윤동주의 삶길에서의 윤동주 시인의 상황은 일제 강점기 시기였다. 그래서 시 첫 문장부터 나온 ‘잃어버렸습니다’라는 문장은 나라를 잃었다는 슬픔과 허무함에서 나온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윤동주 시인은 이 시에서 나라를 잃은 슬픔과 다짐을 표현하고 싶어 쓴 시라고 생각하였다.  길은 처음부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지나가고 사람의 발길이 닿아서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것이 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길이 아닌 곳도 새 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윤동주 시인이 이 시에 제목을 길이라고 지은 것도 여러 노력을 거쳐서 길을 만들 듯이 노력을 거쳐 나라를 찾는 과정이 길이라고 생각해서 길이라고 제목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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