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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찍는 유퀴즈

나의 인생 이야기

by 라이팅 매니저 202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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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억을 모으셨던 방법은 무엇이였을까요?

대답 :일단 내가 17살 때 이걸 썼을 때는 10억이면 뭐 빨리 모으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는 참 철이 없었던거지 10억을 모으려고 별의 별걸 다 해봤어요. 카페, 피부과, 공장, 주차장 알바 같은 것만 주구장창 했었어요. 10억 모으는데 아마 한 30?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엄청 오래걸렸죠. 제가 중간에 일본 워홀을 갔었어서 더 모으기가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일본워홀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서 그냥 가버렸죠. 맨날 다이어트 하는 셈 치고 밥도 잘 안 사먹고 집에서 불도 안 키고 잘 씻지도 않고 한국에서도 그랬는데 일본 가서도 그랫었어요. 그때는 어렸을 때니까 그런거지 지금 나이 먹어서 그러지는 못 하지만 그저 내가 10억을 모으기 위해서 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죽을만큼 일하고 즉지 않을만큼만 먹었다. 이게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뭔가 제가 별거 안했는데 명언 같은 걸 얘기하는 것 같아서 뭔가 되게 민망하네요. 아무튼 그래도 결국엔 10억을 모았으니까 얼마나 뿌듯하겠어요. 10억이 들어있는 통장을 보니까 그동안에 고생했던 기억들이 싹 사라지면서 한번에 보상 받는 기분이였어요. 통장을 보는 순간 뿌듯해졌는데 특히 나도 이렇게 하고자 하면 할수 있는 인간이다 하는 걸 나한테 나를 보여주고 인정을 받는 기분이였어서 다른 일보다 더 뿌듯했던 것 같고 그때 내 통장을 보고 내 어머니가 딱 생각이 나더라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나로 인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내가 보기에 너무 좋았어서 10억을 다 모으자마자 어머니 해외여행 보내드렸어요. 내가 지금 생각해봐도 그때의 나는 진짜 대단 했던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그리고 일본어 자격증을 따셨다고요?

대답 : 네 그렇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부터 일본을 엄청 좋아했었어요. 우리 어머니 영향이 컸었는데 우리 어머니도 저처럼 일본을 좋아하셨어서 같이 일본영화도 보고 아이돌 덕질도 같이 했었고 여행도 가보고 뭔가 우리 어머니랑 나는 취향이 비슷한 말이 잘 통하는 그저 부모 자식 간의 관계가 아니라 친구관계 같았아요. 그러다가 어머니가 일본어 자격증을 따신다고 하시는거에요. 제가 또 마침 일본어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었고 막 일본어로 말도 해보고 이랬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나라의 언어를 쓰고 싶었고 일본친구도 사귀어보고 싶었고 그래서 어머니 하실 때 나도 이참에 자격증 따면 좋으니까 같이 공부 했었죠. 그러고서 일본어 자격증을 딴거에요. 제가 그래서 일본어 자격증 N1 까지 있어요. 제가 그때가 한 스무살쯤? 그랬는데 그때 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 :일본어 자격증을 따고 나서 일본 워홀을 가셨다고요?

대답 :네 제가 자격증을 따기 전부터 일본으로 워홀을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일본에 가서 살아보고 싶기도 했었고 제가 보기에 다른 사람들이 일본에 가서 살면서 일본어를 현지인처럼 쓰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일본어 자격증을 땄어도 그 말을 계속 안 쓰고 하다보면 다 잊어버리게 되니까 잊어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내가 다 공부하고 열심히 해서 딴 건데 다 잊어버리면 아깝잖아요. 아무튼 그래서 바로 갔는데 가기전부터 완전 신나하면서 기대를 하고있었어요. 어렸을 적부터 가보고 싶었던 한마디로 꿈이 실현되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신나하면서 갔는데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는 엄청 이게 다른나라에 가서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더라고 제가 한 23살때쯤에 갔었는데 그때 또 제가 10억 모은다고 난리 쳤을 때 였어서 더 힘들었어요. 일단 일본 자체 국가 시스템이 굉장히 느려요. 우리는 엄청 뭐 발급받는 것도 휴대폰으로 하고 빨리빨리 되는데 일본은 되게 느리니까 이게 사람이 못참겠는거죠 뭘 할려고 해도 어디 갔다가 어디 갔다가 그래야되니까 굉장히 귀찮고 집 구하기도 어렵고 했었는데 저는 일본 풍경 그저 일본말이 거리에서 들리는 것 일본 음식 이런걸 굉장히 좋아했어서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제가 일본을 그때 당시에는 광적으로 좋아했었어서 주변이 너무 좋으니까 오히려 오기를 너무 잘했다 라는 생각을 했죠 진짜 저는 일본 워홀을 갔다 온게 제 인생에서 손 꼽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꼭 멀어지고 싶지 않았던 친구가 계셨다고 하셨는데 그 친구분은 어떤 친구셨고 그 친구분과는 아직까지 잘 지내시고 계세요?

대답;네 그 친구랑은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그 친구가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굉장히 소중한 존재였어요. 고등학교 때 제가 그때 당시 친구 무리들과 크게 싸우고 저 혼자 다니게 될 뻔 했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다가와주고 옆에서 지지해주고 도와주면서 저는 다른 좋은친구들도 더 사귀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그 친구한테 의지도 많이 하게 되었었고 그 친구를 절대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친구는 제게 친구 이상의 존재에요 친구를 넘어 그냥 친가족 같은 느낌이고 제게 없어서는 절대 안되는 존재에요. 저는 그 친구랑도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진짜 가족들까지 친해져서 그 친구 어머니도 내 어머니 같은 그런 사이로 지내고 있는데 이 친구가 제 인생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은 그 친구랑 멀어지지 않았던 일입니다. 이제 저희도 다 할머니가 되고 곁에 아무도 없을 텐데 그럴 때 같이 있을 수 있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더 늙어갈텐데 죽을 때 까지 이 친구랑 같이 살아가야죠 그 친구한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랑한다 내 친구야 앞으로 건강하게 둘이 잘 살자 건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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