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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찍는 유퀴즈

67세에 모든 것을 이룬 사람

by 라이팅 매니저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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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옥주훈선생님은 17살 때 나만의샵과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 꿈 이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그꿈을 이루어 내신건가요?

대답 :제가 에스파라는 걸그룹을 좋아했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 이벤트로 운이 좋게도 팬싸인회에 당첨되게 되어서 제가 거기서 제가 미용하는데 나중에 헤어 해주고싶다고 싶다고 얘기 했었거든요. 그분들한테는 수많은 팬들중 한명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고 그일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어서 열심히 달릴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처음 서울에있는 샵으로 간날 그곳에 다른 연예인들 사이에서 에스파 라는 이름이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운좋게도 제 꿈을 이룰수 있었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그때 그 경험 이후 더욱더 동기부여가 되어 열심히 달려서 저 만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되었고 브랜드 론칭을 위해 사업 자금을 꾸려 첫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그 사업이 커져가게 되며 전국에 프랜차이즈가 생겼고 그 이후론 헤어 관련 제품들을 만들어 팔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 쇼핑몰로 처음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가 미용을 하다보니까 고객들의 불만사항 이나 원하는,바라는 것들을 모두 알게 되어서 예상외로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놀랐던것같아요 결국 저희 샵에서도 오프라인으로 저희 제품들을 사용하여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할수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제가 이런 일을 이루어낸 것이 꿈같고 정말 뿌듯한것같아요.

 

질문 : 철권의 최고티어인 황금단을 달성하셨다는데

대답 : 네 예전부터 철권이란 게임을 좋아해서 오락실을 다니면서 철권이란 게임을 했었는데 집에서 컴퓨터로도 할수있단 사실을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철권에 더욱더 빠져서 했던 것 같아요. 제가 화랑 이라는 캐릭터를 사용했는데 태권도를 사용하는 캐릭터거든요 제가 그 캐릭터에 굉장히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친구를 제가 처음엔 중학교 2 학년때 쯤 처음 하게 되었어요. 그때 이후 그 캐릭터에게 빠져서 지금 67살이된 나이에도 이 캐릭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요. 사실 나이가 들면 점점 반사신경도 떨어지고 손도 제 마음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서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지금 67살이된 지금에도 최고티어 이자 제 꿈이었던 황금단을 달성할수있어서 정말 기뻤던 것 같아요.

 

질문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특별하시다는데요

대답 :원래 저는 친구 관계가 넓은 편이 좋다고 생각하고 친구를 무작정 많이 만들곤 하였는데 친구를 많이 만들고 나니까 진짜 내 얘기를 할 친구가 없는거에요. 진짜 나의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1명이 없는거 에요. 그래서 너무 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진짜 나의 속마음 이야기를할 수 있는 친구 5명을 만들어냈어요. 친구들은 너무 바쁘고 시간도 맞지않아서 잘만나진 못하지만 언제 어디서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나도 마치 어제 본 것처럼 어색하지 않고 진짜 내 얘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소중한 인연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 관계에 대해 어릴 때 그 친구들과 함께했었던 소중한 추억들이 가끔 기억나는데 그 기억들이 저에겐 보물인것같아요. 함께한 웃음과 눈물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고 친구들과 지금은 잘 만나지 못하지만 나중이라도 같이 어릴때처럼 만나서 추억을 쌓고 놀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질문 : 결혼 생활을 원래 안하려고 하셨다는데

대답 :원래 어릴때는 결혼이란것에대해 별 생각이 없었어요. 오히려 결혼을 하지않고 혼자사는게 더욱 편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렇지만 지금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이 여자를 놓치면 더 이상 이렇게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혼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그땐 제가 스텝이기도 했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도 않으니까 디자이너를 달고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그때 결혼을 하자고 생각하였고 그때도 아내는 제 옆에서 묵묵히 저를 지켜주었어요. 디자이너를 달고 경제적 여유가 생겨나서 그때 고백했던 것 같아요. 항상 내 옆에 있어 주어서 고맙다고 저에겐 정말 과분한 사람이고 사실 브랜드와 온라인 쇼핑몰들도 아내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루어내지 못했을 꿈이었고 저를 늘 믿고 기다려준 아내가 저에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이고 제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이 자리를 빌려서 아내에게 항상 곁에있어주고 항상 믿어주어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요.

 

질문 :은퇴후 계획한 여행들을 다닌다고 하시는데

대답 :제가 전부 이루고 나니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게 후회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족들이 좋아하던 여행을 같이 다니기 시작했어요 다른 나라에 가서 한달 살기도 다녀오고 국내 여행도 다녀오고 헀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부모님과 영국에 다녀왔던 일이에요. 부모님께서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셨고 영국을 가보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10년 전에 여행을 가족들 과 처음 갔는데 늦었지만 그래도 영국으로 모실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그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너무 기쁘더라고요.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 내가 왜 가족들과 그동안 여행 한번 다녀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도 가족들과 조금 많이 늦었지만 같이 많이 여행을 가고 추억을 쌓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67세인 지금 부터도 버킷리스트를 쓰는데 지금이 인생의 2막이라고 생각하고 이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루어서 다시 한번 이 유퀴즈에 출연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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