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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18살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해져서 개인샵을 차리고 성공하기. 라고 적으셨던데 어떻게 그 꿈을 이루시고 고난이 있으셨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대답 : 일단 저는 18살 때부터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격증 공부와 학교 수업 등을 열심히 꾸준하게 노력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운 좋게 19살 때 작은 메이크업샵에 취직하게 되었고 그렇게 학창 시절부터 경험을 쌓았고 노력으로 인해서 원하던 대학,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만으로는 기술이 부족하다고 느껴 어릴 때부터 꿈 꿔온 서울 강남에 있는 빗앤붓에 취직하여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난 후에도 빗앤붓에서 꾸준히 일을 하다가 약 5년이지난 25살에 디자이너로 승급하였고 2년이 지난 후 27살에 나의 스타일이 담긴 개인샵을 차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27살에 나의 샵을 인천에 먼저 차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샵을 SNS등 인터넷에 알리며 열심히 광고를 하며 다닌 결과 3년이 지난 30살에 샵을 서울 청담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청담으로 옮긴 후에도 계속해서 인기가 점점 더 많아졌고 그 결과 엔터와도 계약을 하여 아이돌,배우의 메이크업을 하기도 하고 3년이 더 지난 후 저는 저의 꿈인 연매출 60억 이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했던 건 꾸준한 노력과 끈기 할 수 있다는 생각과 끝까지 가보자 라는 생각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저도 넘어질 때도 많았었고 포기를 생각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미래를 생각해서 나의 단 하나뿐인 삶을 위해서 계속해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난이 다가왔다고 가만히 그것을 쳐다보거나 다 맞을 필요는 없으니 열심히 그 고난과 싸우고 견딜 수 있는 상태를 스스로 만든다면 고난은 단지 지나다니는 낙엽으로만 보일 것이니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질문 : 18살에 완벽한 이상형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기. 라고 적으셨던데 그걸 어떻게 이루셨고 결혼까지의 스토리와 현재 모습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답 : 지금 결혼한 사람은 23살에 대학교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과지만 학교 밖에서도 우연히 만나는 일들이 많아졌고 잘생기고 키큰 외적인 모습에 관심이 있어서 좋아했었는데 우연히 연락을 하게 되었고 연락하며 지내다 보니 성격도 너무 잘 맞고 너무 괜찮아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데이트도 자주 하고 그렇게 행복하게 연애를 하다가 4년 후 27살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연인과 여행다니기가 목표이자 버킷리스트 였었는데 결혼 후 여기저기 여러 곳들을 많이 다녀 저희집 냉장고가 각 나라 지역의 마그넷들로 꽉찰 정도였었고 안 가본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이 다녔던 기억들이 납니다. 결혼 후 1년이 지난 28살에 아들 하나를 낳고 30살에 딸 하나를 낳아서 정말 남 부럽지 않게 행복하게 살고있고 애들도 너무 순하고 육아 난이도도 최 하여서 매우 편하게 키웠던 것 같고, 남들은 결혼하고 애 낳으면 사랑이 아니라 정으로 같이 산다고 하던데 저희는 신혼 쀼처럼 아직도 사랑이 넘치는 부부로 살고 있습니다.
현재는 아이 둘다 결혼해서 손주까지 있는 상태인데 제가 결혼해서 애를 낳은게 어제 같은데 벌써 손주까지 생겼다니 실감이 잘 안 나기도 하고 둘다 모두 저희 신혼 때처럼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합니다. 저희는 결혼한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깨방정 넘치고 서로 애교도 많고 사랑도 많은 쀼로 살고 있고 현재까지 자식들과도 사이가 매우 좋아서 저희 부부 자식들 부부랑 3커플이 다같이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합니다. 지금 삶을 돌아보면 제가 생각했던 미래의 버킷리스토 보다 더 행복하고 남 부럽지 않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
질문 : 18살 때는 친한친구 5명 정도만 있으면 된다. 라고 말씀을 하셨던데 현재도 그런지 근황이 궁금하고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까지 친하다면 그렇게 오래갈 수 있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대답 : 교회 친구 2명과 고등학교 떄 친구들 8명 정도와 약 50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18살 때에는 5명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을 했었지만 학교 생활을 하다보니 속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좀 많아졌습니다 . 50년이 지난 지금도 저희는 학생들처럼 놀고 얘기하며 여행도 같이 다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교복입고 급식먹으며 미래에 무엇을 해야할끼? 고민하던 저희들은 어느새 각자 다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면서 자식얘기,손주얘기하며 꼰대 소리듣는 사람으로 변하였고 이제는 서로 건강얘기나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가 친구,연인과 여행다니기 인데 저희는 성인이 된 후부터 미국,독일,하와이,브라질 등 여러 곳을 같이 다니며 추억을 쌓고 다니느라 여권에 도장 찍는 부분이 부족하고 캐리어는 공항 스티커로 온통 다 덮여있을 정도로 세계일주를 하며 놀러 다녔었던 것 같습니다. 67년을 살아오면서 느낀 친구들과 오래갈 수 있는 비결은 서로를 존중하며 서운한 것은 그때 그때 말하고 해결하며 잘못은 바로바로 인정하고 잘못된 길을 가려고 할 때 바꿔주는,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친구들이 가장 오래가고 그런 친구들이 인생친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저의 곁에 있으면서 제 고민도 들어주고 같이 놀러다녀주는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항상 이 고마움을 잊지 않으면서 살고 있는데 이 고마움만 잊지 않고 익숙험에 속아서 소중함을 잊지 않은 것이 친구 관계에서 가장 큰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말해드린 이것들만 지킨다면 100년지기 친구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