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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메시지 에세이

나는 실습실에 박혀서 연습 연습 또 연습을 하였는데

by 라이팅 매니저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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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는 ‘ 핸드폰 ’ 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감정이 턱 밑까지 차올랐던 순간... 그 순간에는 항상 ‘ 핸드폰 ’ 이 내 곁에 있었다. 심장이 쫄렸을 때..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망했어,,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심장 소리가 내 귀까지 들렸을 때... 등등 많은 순간이 있을 때 나의 곁에는 항상 핸드폰이 내 곁에 있었다. 그 중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잊을 수 없는 순간은 헤어 실기를 보러 간 날이다. 이제부터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겠땅..      

 

실기 전 날에 실기 모델을 해 주러 가는 친구와 함께 우리 집에서 자고, 실기장으로 가기로 하여 실기 전 날 집에서 부족한 부분을 연습 하고, 일반형 와인딩은 나오지 않을거야.!! 라고 생각을 하고 신나는 마음과 함께 짐을 다 챙기고 잠에 들었다.      

 

다음날 아침 실기 시험을 보러 집에서 나와 엄마가 송내역까지 데려다 주셨다. 송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두 정거장 갔을때인가..  갑자기 친구가 너 명찰 챙겼어?? 라고 물어봤다. 갑자기 머리가 싸... 해지면서 에이 챙겼겠지.. 하며 가방을 계속 뒤지는데 챙기지를 않은 것이다. 진짜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어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 나 명찰 좀 갖다줘,, ’ 라고 했지만, 엄마는 그 때 송내역에서 집을 가고 있을 때였고, 차가 엄청 막혀 얼마 가지도 못했을 때였다.. 그래서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 하라고, 엄만는 지금 못 가준다고 하여 엄마와 나 둘 다 오빠한테 전화를 계속 하였다. 그 때가 아침 6시 30분 정도라서 꿈나라에 가있을 시간이라 제발 받아라,,,, 제발 받아줘... 라는 생각만 하며 전화를 한 5번 정도 했을 때 전화를 받았다. 오빠한테 전화해서 제발... 가져다 주면 안 될까..? 라며 부탁을 하고, 역에서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오빠가 일단 실기 장으로 가라고, 가는데 시간도 걸리는데 일단 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하여 일단 친구와 초초한 마음으로 실기장으로 가기 시작했다.      

 

실기장으로 가려면 2호선을 타야 했었는데, 갈아 타는 길을 모르겠어서 지하철에 안전을 위해 서 계시는 분에게 이쪽으로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라고 여쭤보고 그 쪽으로 내려갔는데 반대로 알려 주신거였다.,. 정말 이 때에도 핸드폰이 없었으면 길을 제대로 못 찾았을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실기장에 도착 하였는데.. 정말 들어가서 얼마 안 있어서 신분증을 보여 달라고 하는 것이다.. 진짜.. 그 때에도 핸드폰으로 등본을 떼고 이거로는 안 될까요,, 라고 하였지만 안 된다고 하셔서 아 진짜 금방 오빠가 가져다 준다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아 그러면 9시까지만 빨리 와달라고 해 주세요, 라고 말 해주셔서 와 다행이다, 라는 생각과 함꼐 간절한 마음으로 오빠한테 전화를 계속 하기 시작하였다. 근데,...      

 

오빠가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다... 진짜 그 때 와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고, 나 진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때 실기시험을 도와 주시는 분이 언제 오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하셔서 그 때는 한 겨울이었는데 막 식은땀이 줄줄 나기 시작했다. 핸드폰을 꽉 지고 제발... 조금만 빨리,, 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딱 오빠가 도착하였다. 진짜 고맙다는 말 한 마디를 하고 들어가서 실기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실기를 보고 있을 때. 내가 안 나오겠지.. 한 일반형 와인딩이 나오고, 커트는 다른 사람들은 층이 똭똭 나 있는데 나는 얼마 나 있지도 않고, 일반형 와인딩도 모양이 평소보다 엄청 나오지 못한 것이다.., 진짜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기가 끝나고 난 뒤에 아 망햏ㅆ다.. 라는 생각도 하고 아이 괜찮아,, 라는 생각을 하였다,      

 

집에 도착을 하고 한 3시간 지났을 때인가.. 친구가 실기 어땠냐고 물어봤는데 막 눈에서 폭포가 쏟아지는 것이다.. 진짜 난 거의 1달동안 친구들이 반에서 놀 동안 나는 실습실에 박혀서 계속 연습 연습 또 연습을 하였는데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가슴이 벅찼다. 그렇게 운사가 안 좋았던 실기 날이 지나고... 실기 결과가 나오는 날이 나왔다.      

 

실기 결과가 나오는 날은 방학을 하고 난 다음날이라서 늦잠을 잘 수 있었다. 그 날 나는 떨어졌어... 그냥 망했어.. 확인을 해서 뭐 해.. 라는 생각을 하고 그냥 다시 자려고 했는데 나와 실기 결과가 같이 나오는 친구가 같이 확인을 해 보자고 해서 에이.. 나 떨어졌어,. 라고 하고 확인을 안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실기를 붙었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부럽다.... 라고 하고 나도 궁금해서 핸드폰으로 확인을 해 봤더니      

 

딱 커트라인인 60점을 받은 것이다. 진짜 그 때 와.. 내가 붙는다고? 라는 생각이 들으며 행복해서 친구들에게 전화하여 나 붙었다고 말을 하였다. 이 경험을 통하여 사람 일은 끝까지 모른다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일을 시작 했을 때 와. 망했다.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시도 해 보았으면 좋겠다. 나도 실기를 보다가 중간에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포기하고 나갈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고 나왔고, 그 결과물은 ‘합격’ 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난 이러한 결과물을 받고 난 뒤 정말 ‘사람일은 끝까지 모른다’라는 말을 믿게 되었고, 앞으로도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먼저 해 보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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