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인생의 시 서평73 <가장 아름다운 단어, 어머니> 이 시의 ‘시인’이자 ‘말 하는 이’인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 때의 사람이다. 이 사람은 일제에 대한 저항 시인으로 유명했고, 일본이 정복하고 있는 우리 땅의 대한 열망과 이런 통치 체제 등 암울한 현실에서 빠져나가고자 하는 의식이 강했을 것 같다. 이 시를 쓸 때 윤동주는 4연에 나오는 별 하나에 추억, 사랑, 쓸쓸함, 동경, 시 등등 평소에 아름답다 생각했던 단어들을 하나하나 대입했고, 그 끝은 어머니에서 끝나게 되었다. 모든 이름들은 어머니가 주어주신 것들이다. 윤동주는 어머니가 지어주신 친구들의 이름, 사람들의 이름들을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생각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이름들을 아름다운 단어로 생각하게 된 것은 이 때의 시대적 배경이 일제가 창씨 개명을 요구하던 시절로, 실제 이 시를 쓴.. 2024. 7. 10. 너무 슬퍼하지 말고 아무 일도 없던 거처럼 이 시 속의 말하는 이는 70년 뒤 내가 죽은 후 장례식장에 찾아온 이들을 보며 말하는 나 자신이며 시인은 미래의 나의 죽음과 장례식장에 모습을 상상하는 18살 현재의 나이다. 70년 뒤 나는 먹을 대로 나이를 먹은 88세로 장례식장에 찾아온 이들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나의 장례식장에는 친구들, 지인, 가족들이 찾아와 주었다. 그 장례식장을 나는 죽은 뒤 사람들이 흔히 말하곤 하는 귀신같은 존재가 되어서 지켜보고 있다. 장례식장에 모습에는 친구들, 지인, 가족들이 (형, 자식, 아내) 모두 나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었고 나는 그 모습들을 세상을 먼저 떠나간 나의 부모님과 함께 바라보았다. 그 장면을 보면서 나는 생각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 내 88년 인생이 .. 2024. 7. 10.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에 대해 누구냐, 넌?글: 이 시를 쓴 ‘시인’ 윤동주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살았으며 독립운동가, 시인이었습니다. 그는 지사적만이 요구되던 식민지 하의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대한 독립 항일 독립운동 기지로 유명한 북간도 명돈촌에서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났습니다. 그 지역은 기독교에 대한 신앙심과 항일의식이 강한 지역이었고 그의 할아버지 역시 기독교 장로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신앙심과 민족의식을 키우며 자랐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가장 활발하게 시를 쓰던 때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나라 언어와 문화를 말살하고자 하는 시대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어려서부터 마음이 여렸고 결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기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고집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격을 보아 윤동주는.. 2024. 7. 10. 뭘 훌륭한 사람이 돼, 그냥 아무나 돼! 내가 고른 시는 윤동주가 쓴 ‘아우의 인상화’라는 시이다. ‘아우의 인상화’는 형이 동생을 보고 커서 무엇이 될 건지 물어봤다가 깨달음을 얻는 이야기를 담은 시이다. 나는 이 시를 읽어보고 어떻게 이 시가 쓰여졌는지, 누가 어떤 이유로 썼는지 궁금해져 생각해봤다. 나는 이 시속의 ‘말하는 이’와 시를 쓴 시인 윤동주는 동일인물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윤동주는 실제로 윤일주라는 동생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담, 실화를 바탕으로 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윤동주가 살고 있던 시기는 일제강점기로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겨 여러가지의 차별,폭력, 그리고 탄압을 받던 시기이다. 그래서 윤동주는 아마 동생과 밤길을 걸으면서 이렇게 험난하고 포악한 세상에 문득 동생을 어떻게 가르쳐주고 키워서 살아가도록 해야 .. 2024. 7. 10. 나를 잊고 행복하게 살아가라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 시 속의 말하는 이와 이 시를 쓴 시인은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윤동주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였는데 하루하루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운 순간, 돌아가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을 것 같다. 그러한 상황에서 살아가면서 느꼈던 감정, 생각, 어떤 삶을 살았나 등을 돌아보며 적은 시인 것 같다. 끔찍하고 좋지 않았던 추억이 물론 많았겠지만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며 자신이 죽고 나서 독립이 된 나라를 상상하며 지난 과거를 추억하며 앞으로 남은 후손들이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쓴 시인 것 같다. 사랑과 희망의 미래를 기다리며 쓰지 않았을까 한다. 저승으로 가는 길‘오늘도 나는 누구를 기다려 정거장 가차운 언덕에서 서성거릴 거다.’ 라는 구절이 가장 와닿았다. 이 .. 2024. 7. 10. 바쁜 삶 속에서도 행복을 찾으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 제목 20년 후 내 자신에게 바치고 싶은 시먼저 내가 20년 후의 나 자신에게 글을 쓰는 이유는 20년 후에도 지금처럼 그저 미래의 성공을 쫒아가다가 현재의 행복을 뒷전으로 놓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20년 후 나 자신에게 글을 써보려 해, 20년 후 나에게 보내주고 싶은 시는 시인 –정약용- 의 보리 타작 이라는 시야 그럼 글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자내가 이 시를 곱씹어 보며 생각을 해 본 결과 나는 이 시 속의 말하는 이가 조선 시대 쯤의 시기에 벼슬길을 쫓아 살아가다. 지쳐 고향 땅에 돌아와 소박한 농민의 삶을 지켜보며 마음의 깨달음을 얻게 된 양반이나 혹은 그에 준하는 위치를 가진 인물이었을 것 같아.이 시를 쓴 정약용 시인도 평소 자신이.. 2024. 7. 10.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