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K6Sm2Ki9tI?si=llf8M3CutrB06x5U
이 신호등이라는 음악의 작사, 작곡, 가수는 모두 이무진이고 노래를 소개하기 전 가수를 먼저 소개하자면 이무진은 대한민국의 싱어송 라이터로 2020년 싱어게인 무명 가수전에 63호 가수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무진은 싱어게인에 참여하기 전에는 서울예술대학교를 다니고있는 대학생이 었다 이무진은 신호등 말고도 과제곡,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겠어, 잠깐 시간 될까 등 많은 곡들을 냈다
이제 신호등 이라는 곡이야기를 해 보자면 이무진의 신호등은 2021년에 발매되었고 신호등의 가사의 의미는 운전면허를 갓 딴 초보 운전자를 사회초년생인 사람에 빗대어 작사 되었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젊은 사람들, 20대 청춘을 주제로 한 곡이다 라고 알려져 있다
나는 이 노래를 들어보고 가장 눈에 들어온 가사인 ‘ 건반처럼 생긴 도로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를 분석해 보았고 이 가사는 직유법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가사가 직유법인 이유는 직유법은 ~처럼, ~같이의 표현을 써야 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을 유사성이 있는 다른 대상에 빗대어 표현하는 수사법이다 이 가사에서 직유법이 쓰인 곳은 ‘건반처럼 생긴 도로위’ 이고 이 가사가 눈에 들어온 이유를 보자면 이 가사는 도로를 피아노 건반, 자동차 바퀴를 동그라미라고 말하고 있고 내가 이 가사를 읽었을 때의 느낀 점은 다른 사람들의 차들은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에서 동그라미들이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듣지만 나는 운전면허를 딴지 얼마 안된 초보운전자 ( 사회초년생 )라서 운전을 잘 하고 싶지만 ( 인생을 잘 사는? 일을 잘 하는 ) 차 ( 자신의 현 상황? 자신의 인생? )는 내 마음대로 안되고 있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는 너무 서툴고 어리숙 하다 라고 다른 차들과 비교하며 말하는 것 처럼 들렸다 이 가사에 나온 직유법의 예를 들자면 나는 강아지 모양처럼 커피 자국이 남은 커피 얼룩을 보고 ‘ 커피 얼룩 강아지처럼 생겼다 ’ 라고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가사인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 의 표현 방식은 대구법 이다 대구법은 비슷한 가사인데 단에가 대조 되거나 비슷한 2개 이상의 구절이다 이 가사에서는 (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 가 대구법 이라고 생각했다 이 가사를 분석해 보자면 내가 이 가사를 봤을 때 이 가사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초보운전(사회 초년생 ) 인데 조근 느리게 운전하는 ( 사회생활을 답답하게 한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 자기 자신이 답답해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상황인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난 뒤 내가 이 생과고에 처음 들어왔던 내가 생각났다 칼질이라던가 만드는 속도라던 가 등이 나는 잘하고 싶은데 내 마음대로 잘 되지 않고 시간도 넘어가게 되고 재료도 일정하지 않고 그래서 이 가사처럼 나 자신에게 답답함을 느꼈다
다음으로 내가 생각한 명대사는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 도 모르겠어 그저 눈 앞이 샛노랄 뿐이야 ’ 이다 내가 이 가사를 명 가사로 뽑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기에 이 가사의 상황은 초보자가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는데 신호등이 초록색에서 빨간색으로 비뀌기 전 노란색일 때 멈춰야 하나, 쭉 가야하나 고민하며 여찌할지 몰라 혼란스러워 하며 고민하는 초보 운전자를 이런 가사로 표현한 것 같다 나는 이 상황이 마치 내가 처음 한식 자격증 필기를 따고 실기를 언제 어디서 따야 할지 고민하며 혼란스러워 하는 나 같았다 왜냐하면 그때 한식 필기를 따고 여기저기에서는 친구들의 한식 실기 합격 소식이 들리고 있었고 나는 뒤처지고 있는 것 같은 상황에서 나는 한식 조리기능사 품목 연습을 잘 했는지 , 레시피를 다 외웠는지 나 자신이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고 나 자신에게 확신과 자신이 없어서 몇 달을 미루고 미루다 실기 시험을 더 이상 미룰순 없겠다 싶어서 시험을 몇 번 보고 붙었다 지금은 조리 기능사 실기든 필기든 몇 번 시험보러 다니고 몇 번 붙었더니 내가 어떻게 하면 어떻게 붙겠구나 라는 감(?)이 생겨서 그냥 편안하게 보러 다닌다
다음은 가사에서 내 상황과 비슷했던 데자뷰이다 내가 생각한 데자뷰의 가사는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이다 왜 이 가사가 데자뷰 같냐면 내가 지금 시점인 고등학생의 시점으로 중학생때를 본다면 지금의 내가 본 중학생의 나는 지금보다 속을 터 놓고 말할 수 있는 친구, 편한 친구들, 편한 선생님이 지금보단 많았고 지금보다 덜 바쁘고 지금보다는 여유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바쁘고 할 것도 많고 고등학교를 오면서 친한 친구들은 다 인문계를 가거나 전학을 가서 정말 가끔 연락을 하고 이 생과고에는 내가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정말 소수의 선생님들 뿐이니 조금 그때가 그립고 지금 할 말은 아니고 너무 늦었지만 차라리 내가 친구들을 따라 인문계를 갔다면 다른 걱정들이 생길지언정 적어도 친구걱정은 없었을 텐데 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어서 이 가사의 ‘운전대를 잡지 못하던 어릴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 ’ 가 지금 살짝 쓸쓸한? 내 생각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 생과고에서도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이 많지만 나는 세상걱정 없이 가장 친한 친구들과 깊은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 즐겁게 하며 떠들며 놀던 중학생 때가 그리운걸 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그렇게 널 친구가 나보다 훨씬 더 바빠서ㅎㅎ그렇게 떠들며 논게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 ‘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때가 더 좋았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던 친구가 있었으니 ’ 라는 가사가 지금 상황과 데자뷰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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