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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케이팝

어렸을 적 타고 싶었던 비행기

by 라이팅 매니저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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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YezUeha1Q?si=PZ6kdpAtDoSCrPFR

 

 

 

 

오늘 여러분들게 소개하고 싶은 저의 케이팝 곡은 거북이-비행기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이 곡을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비행기라는 노래는 2006년 여름에 발매된 노래입니다. 여름에 어울리게 청량한 멜로디를 담고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그룹인 거북이는 혼성그룹으로 터틀맨이 작사,작곡을 한 곡입니다. 비행기라는 노래는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받으며 거북이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터틀맨은 가사에서 비행기를 처음 타 보는 동경과 기대감을 신나게 표현하며, 동요처럼 밝은 음감과 정감가는 가사가 특징입니다. 하지만 순수한 가사 뒤에 숨겨진 아쉬움과 슬픔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럼 이제 비행기라는 노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라는 노래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가사는 철 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 말도 못 해요 내 생각 말할 순 없어요라는 가사입니다. 이 가사 중에서 철 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라는 가사는 개인 상징을 나타내는 가사입니다. 여기서 개인 상징이란 개인이 독창적으로 창조해낸 상징을 말합니다. 이 가사가 개인 상징인 이유는 비행기=추억 여행으로 상징해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사의 의미는 철 없던 시절 기억 속에서 순수했던 그때 가장 좋아하고 동경했던 비행기를 타 추억 여행을 떠나 순수했던 시절을 즐기자는 의미로 제게 와닿았습니다. 지금은 별 느낌 없는 비행기가 그때에는 정말 동경의 대상이나 다름 없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추억 속에 빠지고 싶다는 의미로 제게 와닿았습니다. 예를 들면 어렸을 적 행복했던 시절로 타임머신을 탄다는 표현과 유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가사에서 어떤 느낌일까 정말 새들처럼 나는 기분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이 가사에서는 비유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비유법이란 어ᄄᅠᆫ 것을 다른 것에 빗대어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가사가 비유법인 이유는 비행기를 타고 나는 것이 마치 새처럼 나는 것이라고 빗대어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이 가사의 의미는 그토록 타고 싶었던 비행기를 타본 느낌이 마치 새처럼 자유롭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아래에서 걸어만 다니던게 일상인데 구름 속을 지나다니며 훨훨 나는 기분이 마치 자유로운 새 같이 느껴졌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물 만난 물고기라는 말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물 만난 물고기의 뜻이 물을 좋아하는 것이 마치 물고기 같다고 빗대어 표현한 비유법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비행기라는 가사에서는 다양한 문학적 표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노래를 듣는 이로 하여금 노래를 더 재밌게 만들고 한 층 더 노래에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알아본 문학적 표현은 비유와 개인 상징이지만 이 밖에도 직유, 은유, 의인, 활유, 관습 상징 등등 상황에 맞게 여러 가지 문학적 표현을 사용하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감상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비행기라는 노래에 대해 감상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비행기 명장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행기라는 무대를 볼 때마다 좋다고 느낀 건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의 무대 배경과 의상, 조명 등이 다 노래 컨셉과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동요 재질의 노래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이 떠오를 수 있는 소재들이 필요한데 너무 과하지 않은 화장과 조명, 그의 맞는 춤동작이 너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섬세한 것들 하나하나가 결국 더 무대와 노래를 한 층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인 거 같습니다. 저는 무대 모든 부분이 다 명장면 같다고 느꼈지만 그 중에서 굳이 명장면을 뽑아야 한다면 초반 장면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어렸을 적 순수함과 비행기라는 제목에 맞게 하늘 배경과 가수들의 비행기 조종사 옷이 뇌리에 깊게 박혔던 것 같습니다. 또한 과하지 않았던 의상으로 어렸을 적 추억으로 상상 여행을 떠나는 느낌이었고, 무대와 조명 등이 노래를 멋지게 뒷받침 해줘서 청량함과 순수함이 무대에 잘 녹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은 분들에게 그 이유와 간단한 곡 소개를 좀 더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힘든 사람들이 한 번 쯤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밝고 청량한 노래라지만 힘들다고 꼭 울적하고 진지한 노래만 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밝은 가사 속에 숨겨있는 왠지 모를 슬픔이 숨겨져 있어서 어쩌면 힘든 사람에게 이 노래가 더 와닿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구나 여러번의 힘듦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힘듦을 마냥 이겨내려고 애쓰기 보다는 그냥 옛추억을 떠올려 보면서 다시 힘이 날 용기가 생겼으면 합니다. “힘내라는 말보다 못해도 돼, 실수해도 돼, 울어도 돼라는 말이 더 와닿고 위로가 되듯이 울적한 노래보다는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게 도와주며 위로를 해주는 것이 더 큰 위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으로 큰 위로를 해줄 순 없지만 이렇게 노래로나마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의 손길이라도 닿았으면 합니다. 결국 모든게 시간으로 해결이 되고, 그걸 알면서도 막상 다가온 불행에는 힘 없이 흔들리곤 합니다. 그때에 저는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힘이 났으면 합니다. 전에 좋았던 추억만큼 이 일만 지나고 나면 밝은 날이 오고 해가 뜰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결국 지금의 힘듦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아닌 그저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농담 거리고 되고 자기 자신을 한 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저는 힘들고 울적할 때마다 노래를 듣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힘들 때마다 노래를 듣는 것은 아니지만 이 노래를 통해서 나 혼자만 힘들고, 이 세상에 나 홀로 버려진 거라는 생각이 안 들었으면 합니다. 저는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너무 힘들고 지치는 정체기의 시기가 오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그냥 다 내려놓고 홀로 멀리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갑자기 다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고 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돌아갔을 때 해야 하는 일들도 있고, 무작정 떠나기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기에 늘 속으로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럴 때 이런 노래를 들으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지고 잠시 멀리 떠난 것 같은 느낌이라도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옛추억에만 잠겨 있으면 좋지 않겠지만, 너무 불안한 미래와 착잡한 현실을 마주하기만 하기 보다는 가끔은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꺼내 보며 행복해 하는 것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당장 떠난다면 어디로 떠나보고 싶은 가요? 딱 일주일만 아무 걱정 없이 떠나볼 수 있다면 다 벗어던지고 어디로 달려 가고 싶나요? 저는 비행기를 타고 바다로 가고 싶습니다. 출렁이는 파도와 그 파도소리, 부드러운 모래와 조개껍질들, 푸른 바다, 시원한 바닷바람 이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면 편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나는 기분과 떠난다는 설렘들이 저를 순수했던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로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같은 노래여도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뜻으로 노래가 전달되진 않겠지만 이 노래를 통해 힘든 분들, 옛날이 떠오르는 분들, 떠나고 싶은 분들 등이 노래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소개해준 저도 이 노래를 통해 여러분한테 가 조심스럽게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오늘도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모든 걸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떠나고 싶지는 않으셨나요? 아무 생각 없이 떠나고 싶지는 않으셨나요? 그저 맘 편하게 놀 던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으셨나요? 그럼 이 노래를 통해서라도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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