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속이지 않고

대한의 잎새에 불어오는 일제라는 바람

글: 이 시를 쓴 시인은 윤동주 시인이지만, 말하는 이는 단순히 시인 자신이 아니라, 자신에게, 그리고 세상에게 굳게 다짐하는 한 독립운동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동주 시인의 이 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적 배겨여 속에서 쓰였고, 이 시를 읽고 있으면 단순히 개인의 다짐과 감정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당시 민족의 아픔과 독립을 향한 열망도 함께 묻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 속에서 잔잔할 틈 없이 대한이라는 잎새에 불어오는 일제라는 따가운 바람에 항상 괴로움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조국을 위한 길을 걸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싶지 않다는, 하지 않겠다는 어떤 다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광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다. 따라서 그가 경험해보지 못한 자유로운 나라와 억압받지 않는 나라에 대한 절박함이 이 시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일제의 억압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가 느꼈던 민족의 고통과 독립을 향한 마음은 당시 민족의 공통된 바람이었을 것이다. 윤동주 시인의 이 시는 그 당시 민족의 고통과 소망을 대변하며 동시에 그가 품고 있던 굳은 결의와 다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작은 문제에도 괴로울 수 있지만

글: 1연의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라는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1연의 3행과 4행에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 괴로워’했다는 것은 일제의 자그마한 행동에도 윤동주 시인과 그의 독립운동가 동지들은 큰 타격을 받아 힘들고 괴롭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이 표현은 마치 일제의 작은 억압이나 부당한 행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이 큰 고통으로 다가왔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동시에 1연의 1행과 2행에서는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싶지 않다는 크리스천 윤동주 시인의 소망과 바람이 드러난 듯 하다. 그는 신앙을 가진 시인으로써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자 했던 것인 듯 하다.

 

이 구절을 선택한 이유는 나 또한 때로는 어쩌면 내 바로 앞에 놓인 작은 문제에도 괴로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심에 떳떳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삶의 작은 어려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일깨워줄 수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하여 윤동주 시인이 이 시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어 이 부분을 선택하게 되었다.

 

마음을 속이지 않고

글: 윤동주 시인과 같이 독립운동처럼 멋있고 대단한 일을 한 것은 아니지만 처음 자격증 준비를 시작했을 때 너무 열심히 연습한 탓에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당시 시험을 가까워지는데 실력이 눈에 띄게 늘지 않아 매일 눈물이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하지만 마음을 속이지 말고 제대로 연습하자는 생각으로 나 스스로 시험장에 들어갈 때 실력이 없어서 불안하고, 초조하고,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

 

이럼 경험이 윤동주 시인의 시 속 주인공이 겪었던 고통과 다짐과도 닮아 있는 것 같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자심의 신념을 지키고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 나 역시 자격증을 준비하며 마주한 장애물 앞에서 당당하고 부끄러운 없는 모습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햇다. 이러한 점에서 나는 윤동주 시인의 시 속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다. 하고자 하는 일 앞에서 양심에 당당하게 나아갔던 점이 비슷햇던 것 같다.비록 내가 겪은 자격증에 관한 일은 윤동주 시인의 독립운동과 비교할 수 없을 만틈 작은 일이지만, 그 속에서 나는 윤동주 시인과 같은 마음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따.자격증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했던 경험은 나에게 큰 의미를 주었다.그래서 dsk는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고 윤동주 시인의 시 속 주인공처럼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의 작은 도전과 노력도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 인생에 담기 위해

글: 이 시는 본인의 신분으로 살아가기 열악하고 버거운 환경과 배경 아래 살고 있음에도 자신의 신념이나 양심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윤동주 시인의 결의와 다짐이 담겨있다. 시인은 이 시를 통해, 당시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믿음과 양심을 꿋꿋하게 지키겠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시를 70년 후 내가 죽었을 때 내 장례식에 온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유는, 이 시에 나오는 한 자 한 자에 담긴 의미를 내 인생에서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다. 하늘을 우러러 나의 행위와 결정에 한 점 후회나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 힘썼고, 어떠한 것의 소중함과 그 순간의 가치를 생각하며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바르게 걸어가려 노력하며 살아왔다는 나의 방향을 이 시가 대변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불어 이 자리에 있는 그대들 역시 이 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비슷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나의 삶을 회고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그들에게도 같은 가치를 지니며 살아가도록 영감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 시를 통해 나의 마지막을 보러 온 사람들이 내 삶이, 또 자신들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나아가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졌는지를 되새겼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에게 이 시가 단순히 문학 작품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이를 통해 올바른 결정과 행동을 하며 신념과 양심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때에 나의 장례식에 온 사람들에게 이 시를 보여준 것이 비로소 의미있는 일이 되는 것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동주>

글: 나는 이시를 보며 영화 ‘동주’가 생각났다. <동주>는 윤동주 시인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그의 내가 선택한 시인 ‘서시’와 관련이 있다. ‘서시’는 윤동주 시인이 일제강점기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은 시이다. ‘서시’의 첫 구절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은 윤동주 시인의 삶의 목표를 잘 보여준다. 영화 <동주>에서는 이러한 윤동주 시인의 신념이 어떻게 그의 일상과 행동에 영향을 끼쳤는지, 구체적으로 나타났는지를 잘 묘사하고 있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는 그의 삶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영화 <동주>는 그 연결고리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 ‘서시’에서 표현된 윤동주 시인의 신념과 다짐은 영화 속에서 그의 삶의 여러 순간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이는 독자와 관객으로 하여금 윤동주 시인의 삶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하며 그의 시와 삶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영화 속에서 윤동주 시인은 친구 송몽규와 함께 독립운동에 참여하여 일제의 억압에 맞서 싸운다. ‘서시’의 첫 구절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은 윤동주 시인의 삶의 목표를 잘 보여준다. 또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라는 구절은 영화 속에서 윤동주 시인이 겪었던 고통과 두려움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일제의 탄압 속 윤동주 시인은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영화 <동주>는 이러한 윤동주 시인의 고뇌와 아픔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그가 겪었던 내면의 갈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의 만행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다.

 

또한 영화는 윤동주 시인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의 고뇌를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그는 단순히 시인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일제강점기 조선의 청년으로서, 그리고 한 독립운동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자 했다. 영화 <동주>는 ‘서시’에서는 다 알아볼 수 없는 윤동주 시인의삶을 엿볼 수 있게 했다.결론적으로 영화 <동주>는 윤동주 시인의 시 ‘서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영화 <동주>에서 ‘서시’가 윤동주 시인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지침서로 작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영화에서는 그럼 시가 그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그의 고뇌와 신념을 더욱 깊이있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영화를 봄으로서 시인의 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