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으려 애를 써도 잡히지 않는 사람이 있는 한편,무슨 일을 하더라도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글 우울하며 가끔은 즐거울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시 내용의 앞부분을 잠깐 말씀 드려 보자면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저는 이 구절에서 제가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괴로워했다“ 이 한마디를 보는것으로도 이건 사실 억지라고도 생각이 들겠지만 우울함이 있어선 모든 것이 괴롭다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지금 당장만으로 제가 현실 속에서도 살아갈 때에 아직은 오래 살진 않았고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그 현실 상황을 마주해보면 우리는 너무 힘들고 슬픔에 빠지면 괴로워라는 말이 많이 들려왔기 때문에 우울함이 지나온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여기서도 많은 생각이 지나왔는데요 모두의 생각이 같은 술 없지만 저는 즐겁게 ? 살아갈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남을 생각하며 가는 것은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행복이 곧 즐거움이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감정은 각각의 사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같을 순 없죠 하지만 주변을 살펴버며 살아가는 것 또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고도 느낍니다

 

부끄러움 없는 삶에 대한 소망이라고 생각하는데 당시 상황은 어떠할진 모르고

 

그 인물에 과거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겠지만

 

시 하나로 상상해본다면 노력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기위해 많은걸 겪어왔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죽어가는 것도 사랑하고 아껴가며 살아가자

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죽음이 다가오는 순간 속에서도 두려움 이라는 감정이 아닌 죽어가는 것도 사랑하고 아껴가며 살아가고 마지막 내 길을 걸어간다는건 아무도 상상하기 싫어할 것 이고

 

나만을 생각하겠지만 죽음의 끝까지도 남을 생각하며 끝을 마주한다는건 너무나도 누군가에겐 행복한 마지막을 보내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장례식에 찾아올 사람들에게

글 제 장례씩에 찾아올 사람은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겠지만 와주시는 모두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가장 두려워 하는건 누가 뭐라 해도 죽음이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것 이라고 느꼈구요 하지만 이걸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잠시 제 얘기를 꺼내드리자면 전 누가 봐도 보잘 것 없는 사람이고 재밌는 사람도 아닌 그냥 평범한 삶과 인생을 지내왔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걸 잘했나? 저걸 잘했나? 라며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살아왔고 지금 마지막 순간 까지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마지막을 지켜봐주시고 보내주시는 그런 사람들이 있는것만으로도 저는 내 인생에 행복이 있고 축복이 내려왔고 함께 지냈구나 잘 살았구나 라고 잘 찾아왔구나 이렇게 생가하며 편하고 즐거운 인생 이였다고 마지막 까지도 기쁘며 모두에게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별 볼일 없는 사람이 이런 말 하기엔 너무나도 부끄럽지만 그래도 가는 길 섭섭하지 않게 잠시나마 제가 행복했다는걸 모두에게 전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는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요?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글 김상현 작가님이 쓴 에세이

함께 가는 길에 꽃이 없다면,

꽃을 심어 따뜻한 마음으로 피울 수 있는 것.

서로 터놓고 지내는 사이’라는 뜻을 가진 순수 우리말인 ‘너나들이’ 지난 시간만큼 깊어진 생각을 풀어낸 새 글을 넣어 ‘너나들이 리커버 에디션’을 출간했다. 풀리지 않을 고민을 안고 있을 청춘이라서, 그 시간 위에 살고 있는 동시대의 사람으로서 인간관계와 행복에 대해 짙은 감성을 더하여 섬세하면서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짧게 줄거리를 얘기 해드리자면

마음을 다해본 사람은 알고있다

 

붙잡으려 애를 써도

 

잡히지 않는 사람이 있는 한편,

 

무슨 일을 하더라도

 

평생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작가의 말을 빌려 쓰자면 사람을 사랑하는 일,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일,그 두가지면 삶은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경쟁이라는 단어를 화두에 올렸던 이유 역시 그렇습니다.눈을 뜨고 눈을 감는 동안 무한한 경쟁이 펼쳐집니다.하루 동안 접하게 되는 모든 것이 경쟁을 통해 마주하게 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지요.하지만 결국 사람입니다. 미워하는 건 대충하고 자신의 과거와 마음껏 경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다만 스스로 자책한 만큼 다독이는 시간을 분명히 가져야 하겠지요. 이 말을 듣고 저는 많은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에피소드 (기억과 죽음)107쪽에서 죽음에 대하여 기억에 대하여 슬픔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나는 오래오래 살아남아서,당신들 곁을 끝까지 지켜내고 싶은 마음인데...가 제일 제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이걸 제 삶 속에서도 적용을 시켜보았는데 아직 깊은 삶을 살진 않았지만 지금 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과거를 떠올리면 그래도 내 주변에는 나를 위해 생각해주는 사람과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막 살고 다니는줄 알았던 내 과거와는 다르게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로 가득하구나 라는걸, 이게 가장 큰 기쁨이라고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음에 관하여

글 2012. 08. 30. ~ 2013. 02. 28.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시니,혀노 작가님의 작품인 죽음에 관하여가 생각이 났습니다 먼저 시작하기 전에 대표적인 말이 있으면 삶과 죽음의 경계선,그 곳엔 누가 있을까? “가는 길에 심심한데 네 이야기나 한번 듣지” 신이 저승에 온 즉 의식에 세계에 온 다양한 사람들의 각각의 사연을 듣는 이야기를 그려오는 드라마 웹툰 식인데요

 

사람은 전부 모두 다른 삶을 살아오기 때문에 때로는 좋게, 때로는 이승에서의 후회를 돌이킬 수 없도록 잘못한 삶을 살아와 그 얘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슬픔이 있다면 행복이 있듯이 남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죽음에 들어와 얘기를 할 땐 너무 나도 슬프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최고의 작품중 하나로 꼽는 명작이라고도 불려오는데요 가지 비판적인 면을 깔끔히 상쇄해버릴 만큼의 심리적 감동과 임팩트가 포인트인 웹툰. 고생에 찌든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많은데 9 ~ 10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아직 까지도 생각나는 에피소드를 제가 설명해보고 싶은게 있는데 소방관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순직하신 분의 이야기를 듣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가상의 인물인 윤현희 소방사가 화재 현장 속에서 사람을 구하고 빠져나올 때 어떠한 형체를 보았는데 불이 커져가는 순간속에도 “물건이면.. 어쩌지..?!..사람이면..?” 라며 지나갔지만 화재 현장이 끝나고 윤현희 소방사는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 형체를 봤어요 불길이 너무 세서차마 확인은 못했는데.. 만약 사람이였다면 4~5살 정도 되는...” 라고 계속 그 당시에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습니다 나의 몸이 우선이고 앞으로도 네가 살려야 할 목숨이 몇갠데 이러며 명심하겠다고 당시의 이야기는 끝납니다

 

화재 현장에서 형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사건은 끝났고 그 후로 전화 한통이 오는데 운현희 소방사가 얘기한 그 사건을 알아본 결과 사상자는 없었다 라고 전했습니다 잠시나마의 마음 안정을 가지다 바로 다음 화재 사건이 일어나 출동을 하게 되고 사람을 구하던 도중 윤현희 소방사는 동료 소방사를 구하다 결국 화재 현장 속에서 깔리고 순직 하게 됩니다.

 

그리고 만화의 내용 죽음의 관하여 의식에 세계 즉 저승으로 오게 되고 윤현희 소방사와 신은 만나게 되는데요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슬퍼하는 것이 아닌 “제가 지킨 임명훈 소방사는 무사 한가요..?” 라고 신 말합니다 그리고 신은 만화의 이야기 “가는 길에 네 이야기를 들어주지 미련이 있다면 털어놔“ 윤현희 소방사는 십여년 전에 제가 화염속에 놓고 온 그것이 사람이었나요?물건이였나요 하자 물건이라고 답합니다 신은 인정하게 됩니다 죽어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제서야 윤현희 소방사는 마음을 완전히 내려놓고 안정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게 되며 맘에 걸고 살아왔지만 신에 들은 얘기론 아무것도 아니였기에 소방사는 의식의 세계를 떠난뒤

 

마지막 장면 속에서 신이 나오자 그 뒤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십여년 전에 윤현희 소방사가 직접 목격하고 말하였던 4~5살의 작은 어린이가 함께 나오고 신은 ”이제 그를(윤현희) 용서해.. ..이런 사람들이야.“ 라며 이야기가 끝나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 얘기를 조금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에겐 죽음이란 어쩌면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한것이라 생각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양한 그리고 안타까운 무슨 사건이 생기더라도 사람은 결국 죽게 됩니다 남을 위해 희생하다 순직하신 가상의 인물 윤현희 소방사의 내용도 지금의 실제 상황 속에선 정말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죽음에 관하여 받아들이고 지내온다면 가는 길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