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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시 서평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있거라

by 라이팅 매니저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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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누구냐, ?

이 시에서 나는 동경 교외 하숙방에서 유학 오기 전인 서울의 어느 정류장을 회상한다. 이 시에서의 나는 그리움에 가득 차있고 삶에 대한 회의감을 짙게 느끼고 있다. 이 시에서 말하는 나와 같이 윤동주 시인은 아마 일본 유학 중인 자신의 삶에서 회의감을 느끼고, 유학 오기 전 한국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 같다. ‘봄이 오는 아침, 서울의 정거장에서는 한국에서 힘들지만 희망에 가득 찼을 때를 말하는 것 같고, ’봄은 다 가고 동경 교외 어느 하숙방에서라는 내용은 희망을 갖고 온 유학 생활에서 무기력함을 느낀 나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일제강점기 시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시를 쓴 것 같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윤동주 시인의 자신의 부족함과 처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무엇이라도 실천해보는 건설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소제목 명대사, 명장면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라는 시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의 희망과 젊을적의 추억을 남겨두고, 무기력하고 힘이 들 때 햇빛 속을 날아 다니던 비둘기와 같은 희망을 꺼내 보려고 한 것 같은 느낌이라서 기억에 남는다. 그 정류장에서의 추억이 사랑스럽다고, 이 문장으로써 시가 완성되는 느낌이라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한다. 저 시구가 이 시에서 없었다고 생각을 해본다면, 이 시는 그냥 지난날들을 그리워하며 회의감에 사로잡힌 시겠지만, 이 문장이 그렇지 않게 만들어주고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 현재를 살아가려는 것 같아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시구를 혼자 따로 놓고 보아도 굉장히 멋진말이다. 젊음을 오래 그곳에 남겨두는 것이 마치 오래 젊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서, 나이를 먹어도 마음만은 청춘 같은 느낌이라 좋았던것 같다.

 

소제목 데자뷰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추억은 하나씩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고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시절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잘미화가 되어서 힘들 때 생각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어릴 적 동네에 같이 살던 친구가 있었다. 부모님들끼리도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자주 놀러 갔었던 것 같다. 하루는 친구의 친할머니댁으로 놀러 갔었다. 어느 곳인지 지역이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차를 타고 굉장히 오래가서 중간중간 휴게소도 들러 맛있는 것을 사먹은 기억이 있다. 집에 도착했을 때는 대낮이었고 여름이라 굉장히 더웠던 것 같다. 게다가 시골이라 벌레도 많아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그때는 벌레가 좋았던 것 같다. 시골집은 굉장히 트여있고 밭도 있어서 유치원때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굉장히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다. 나랑 친구는 굉장히 신나게 뛰어 놀았던것같다. 소도 보러 가고 밭에서 애벌레도 잡으며 놀았던 것 같다 사실 어찌 보면 굉장히 별거 없이 즐겁게 놀았던 추억같지만 고2가 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을 만큼 행복했던 추억인 것 같다. 그렇게 때묻지 않은 순수한 추억이 지금 이 어둡고 찐득찐득한 현대사회를 살아갈 때 좋은 위안이 되어주는 것 같다.

 

 

소제목너에게 보내는 이유

50년 후 부모님 무덤가에 바칠 시로 이 시를 정한 이유는 봄이 오는 아침처럼 따듯하고 희망 찼던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나에게 바친 감사와 부모님과의 사랑스런 추억을 다시 기억하고싶어 이시를 선택하게 되었다. 부모님도 젊을 적이 계시고 한창 젊음의 절정에 우리를 키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고,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시속에서의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라는 시구처럼 부모님의 젊음도 무덤가에 함께 남아 있어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만 해도 부모님이 없다는 상상을 하면 굉장이 막막하고 두렵고 슬픈 생각이 들만큼 우리에게 굉장이 크나큰 존재가 바로 부모님인데 뭔가 시에 의미를 담아서 드리고 싶어서 이 시를 그렇게 생각한다. 정류장에서의 밝은 추억은 부모님과의 추억이고 동경 교외 하숙방에서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마음. 마지막 시구는 부모님이 나와의 추억도 오래 간직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시를 선택하였다.

 

소제목링크링크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일본 한 밴드의 벚꽃만월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노래 초반에 봄날의 밤, 혼자 였었어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부분이 마치 시속의 나가 하숙방에 혼자 있는 것 같은 가사였다. 저기 한쪽이 떨어진 달의 반쪽을 찾아서라는 가사가 마치 다시 돌아올수 없는 찾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을 말하는것같아서 굉장히 유사하다고 느껴졌다. 사실 사랑스런 추억이라는 시는 따듯한 느낌이 강한 봄 낮과 조용한 하숙방이 배경이라면, 이 노래는 벚꽃이 만개한 밤이 배경이라 반대적인 느낌이 있다. 사실 요즘은 힘든 시기라 사람들이 다 저 시의 나처럼 무기력하고 회의감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시와 비슷하지만 다른 노래 벚꽃만월처럼 사람들이 힘을 가지고 살아가면 좋겠다. 실제로 벚꽃만월 가사는 무언가를 쫒아가고 우정과 가까운 가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노래와 비슷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노래는 개인적으로 가사던 음이던 정말 좋은 노래이기 때문에 한번씩은 꼭 들어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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