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인생의 시 서평

아름답고 고귀한 너는 누구니

by 라이팅 매니저 2024. 7. 10.
728x90
반응형

아름답고 고귀한 너는 누구니

: 이 글을 보고 가장 먼저 어떠한 생각이 들었니? 봄의 눈이 내리는 밤? 아니면 눈 내리는 밤에 눈을 맞고 있는 나무를 보는 너의 모습? 좋은 생각을 하고 있어.

 

제목의 봄눈은 나무의 눈에 입맞춤 하는 존재이며 초봄임을 알려주는 소재이기도 해 이 시속의 말하는 이는 야 이 말하는 이는 초봄 밤에 내리는 눈을 맞고 있는 나무를 보는 사람 인거 같아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이 나무의 눈에다가 입 맞춤 하는 존재로 보고 이걸 앞날이 창창하게 될 싹을 보고 입맞춤을 하고 싶을 만큼 넌 이쁘게 필 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

 

시인이 어떠한 나무가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지 상상해보았을 때 눈 내리는 날 눈을 맞고 있는 목련 나무를 보며 이 시를 쓰지 않았을 까 싶어 왜 목련 나무 냐면 목련 나무의 꽃의 눈이 엄청 크고 아름답고 고귀해 보여서 이지 않을까 싶어

 

 무궁무진한 아이

 시에서 나무들은 눈을 감고 있다는게 아직 나무의 눈이 피지 않은 상황을 간접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시구는 나무들은 눈을 감고 있을 것이다라는 시구가 기억에 남는단다. 왜냐하면 나의 자식 즉 너가 태어났을 때 너는 눈을 떴지만 마음으로 보는 눈 아니면 사회를 바라보는 눈, 사람을 바라보는 눈은 아직 뜨지 못한 것을 나무가 눈을 아직 피지못한 것의 빗대어 생각을 하고 너의 나무는 아직 피지 않아 어떠한 나무로 자라날지 모를 때 어떤 나무든 상관 없고 너는 무궁무진한 아이임을 말해주고 싶어서 나는 이 시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단다.

 

시도해보고 실패해봐라

나는 나의 아이인 너가 이 것를 읽고 꿈을 한 가지만 가지지 않았으면 싶다. 왜냐하면 너가 할 수 있는 것들은 전부 다 해보았으면 좋겠어서

 

나는 조리과를 오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거의 조리로 줄어들었다. 한번 이 길을 선택했을 때 나는 다른 길을 선택할 껄 후회도 하고 다른 길도 시도 해보았지 나는 조리를 하다가 전에 해보고 싶었던 악기 전공에 가볼려고 1주일간 학교도 빠지면서 연습해보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결국 조리의 길로 걷게 되었지 내가 겁이 생겨서 이지 않을까 싶어 다른 길을 갈 때 이 길로 갔다가 실패하면 어떡하지 이 길이 나와 맞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들 때문에 시도를 적게 해보았던 것 같아

 

하지만 너는 어떠한 길이든 한발자국 이라도 가보았으면 좋겠다 어떠한 길이든 갈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었고 넌 아직 어리고 젊어서 모든걸 시도해보고 실패해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너의 작고작은 눈이 떠질 것 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

 

 순수한 기쁨

시인은 시가 순수한 기쁨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여서 이 시에서 나오는 눈을 새순이라고 생각을 해보면 새순 중 가장 접근 하기 쉬운 식물이 두릅이라고 생각을 하고 순수함을 별이라고 생각해 스타후르츠를 넣어 만드는 두릅무침을 만들고 싶다 스타후르츠를 모양을 살려서 썰고 두릅은 데쳐 고추장에 스타후르츠 즙을 넣어 초장으로 만든 뒤 섞어 두릅무침을 만들고 싶다.

 

이 스타후르츠 두릅 무침은 약간의 샐러드 같은 느낌이거나 메인요리에 가니쉬 아니면 에피타이저로 나가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목련의 눈을 겉눈과 속눈으로 보고 겉눈을 초콜릿으로 아이스크림을 감싸주듯이 두르고 안에 아이스크림은 얇게 꽃 모양으로 만들어 초콜릿 속에 넣어준다 오목한 접시 안에 넣어 따듯 우유를 초콜릿 위에 뿌리면 초콜릿이 갈라지며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그러한 디저트도 생각을 해보았다. 요리 제목은 봄의 내리는 눈으로 봄에 꽃 피는 목련을 모티브 하듯 이 디저트는 봄에만 파는 디저트로 할 것이다.

 

 눈 결정이 녹아내리듯

시처럼 눈이 오던 봄 날 나는 눈을 치우러 밖을 나갔다. 그날 우리 집 앞 펼쳐진 풍경은 화원 이인문 설중방우 못지아니하였다.

 

우리 집 앞은 큰 산이 있었다. 그 큰 산에는 가장 멋있게 우뚝 하게 서있는 나무가 목련 나무이다. 눈을 맞으며 자기 가지들에 있는 눈들이 얼른 멋있게 펼치고 싶어 하는 저 나무를 보았던 적이 있다. 그때의 나의 마음은 묘했다.

 

이미 폈어야 하는 나무의 눈이 또 다른 눈 때문에 기다리고 있음을 나의 눈으로 바라고 보고 있는 눈들의 반복이 신기 했다. 하얀색 도화지 속 도화지가 되어가는 목련 나무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약간의 눈 속의 서있는 나의 봄 친구이자 새로운 연도의 첫 친구가 눈 때문에 멋있으며 눈 때문에 자신의 눈을 뜨지 못하고 있음에 속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 눈 속에는 봄의 피는 눈이 잠자고 있으니 이번 눈이 사라지면 또 다른 눈이 내린다는 것에 기뻐하였었다. 눈을 맞고 있던 목련 나무의 눈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현재 감고 있는 눈에 내리는 봄눈을 감상하며 목련 나무를 볼 때 마다 이사 가기 전 집 앞 산에 있던 우뚝 하게 서있는 목련 나무가 나의 기억 속에서 눈 결정이 녹아내리듯 나의 일상에 녹아내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