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인생의 시 서평

원하는 것은 거침없게 도전

by 라이팅 매니저 2024. 7. 10.
728x90
반응형

억압받는 삶

시인 윤동주는 꿈이 많고 이루고 싶은 게 많은데 자신감이 없는 사람 같으며 시 속의 말하는 이는 자신이 현재 자유를 얻지 못하며 억압받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꿈들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다. 그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펼치지 못한 채로 점점 숨통이 끊어져가는 느낌을 받았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쓴 글 같다고 느꼈다. 왜 그렇게 느꼈냐면 내용이 약간 어렵다고 느껴서 해석을 찾아보다가 일제강점기에 쓴 글이라는 것을 보고 왜 그럴까 생각하며 더 찾아보았는데 일제강점기때는 대한민국 주권이 일제한테 강탈당하여 자유롭지 못하였는데 그 시기에 독립운동가가 활동을 하였고 독립운동가가 일제한테 억압을 받았기 때문에 그 시기에 쓴 것이었구나라고 생각했다.

독립운동가 시점에서 쓴 시라면 그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지 못하고 마음속 깊이 묻어두는 것 같고 시를 써서라도 목소리를 내고 싶었던 것 같다. 시를 통해서라도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고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이 시를 쓴 것 같다. ,,,

 

자유롭지 못하는 시인

한 번도 손들어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이라는 시구가 기억에 남는다. 그 이유는 자신이 꿈이 있어도 이룰 수 없고 자유롭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없으며 답답한 상황에 쓴 내용 같은데 ...

 

지금 18살인 나이에 내가 느끼는 것과 비슷하며 ...

 

이대로 살아가다 보면 죽을 때까지도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다. 저 짧은 시구에서도 간절함이 느껴진 것 같고 시인에 감정이 여기까지 들려오는 느낌을 받았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든 삶을 살아왔을지 가늠이 안 가고 저 당시에 느낌을 나는 느껴보지 못하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생각해본 것 같다. 저 글만 봤는데도 위로해주고 싶고 옆에서 같이 소리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고 저렇게 힘든 상황을 잘 버텨온 말하는 이가 너무나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 구절을 명대사로 뽑았다.

 

공감되는 시

저 글과 유사한 일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보면서 그때 일이 생각이 났다. 작년에 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는데 분명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신 모습으로 우리 가족을 반겨주셨고 너무나도 즐겁고 밝은 모습으로 할머니께서 우리를 잘 챙겨주셨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너무 당황스럽고 슬펐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 사실 할머니께서는 몸이 불편하신 상황이었고 가족들에게 피해주기 싫으셔서 아프다는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고 혼자 아파하시고 참고 버티다가 돌아가신 것이라고 들었다. 난 할머니랑 많이 친하지도 않았고 엄청 잘 알지는 못했지만 그 얘기를 듣고나서 마음이 많이 복잡했고 이 글을 읽으면서 그 복잡한 감정이 다시 떠오르는 기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생각하게 되고 조금 더 공감이 되었던 것 같다.

 

 원하는 것은 거침없게 도전

이 시를 왜 장례식에 찾아온 이들한테 전하고 싶었는지 솔직히 처음에는 별생각 없었지만 읽으면서 깊게 생각해보았다. 이 시는 자유를 억압받다가 천천히 눈을 감는 내용인 것 같은데 시 구절 중에 호흡이 남아있소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읽어보니 아직 죽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나도 최대한 버티고 버티다가 간 것을 이 시를 통해 전해보고 싶고 사람들한테 피해주지 않고 혼자 조용히 갔으니 다들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보내줘라라는 느낌으로 해석을 담아서 전해졌으면 좋겠다.

 

살아오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못한 적이 많았으며 이뤄지지 못한 꿈들도 많고 그렇기에 답답하면서 속상하고 자유도 얻지 못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이라도 다들 죽기 전에는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여 꿈을 이뤘으면 좋겠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일단 도전해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

 

시를 읽은 느낌과 이젠 안녕

이 시를 보면서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무서운 시간이라는 제목을 보고 생각이 많아졌다. 항상 날이 가면 갈수록 친구들끼리 너무 시간이 빨리간다라고 얘기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우리는 조금 더 성숙해지며 죽음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더 삶이 소중하게 생각되고 언제 삶이 끝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늦지않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도전하고 싶다고 느꼈다. 살아가면서 불안정한 순간이 와도 극복하고 나아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받은 느낌이다. 그렇기에 더 열심히 살아가고 더 나은 인생을 살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 시를 보면서 생각난 노래가 있는데 카더가든 노래 중에 이젠 안녕이라는 노래가 생각이 났다. 가사는 더 이상 무슨 말 필요할까 우리 멀어지는 이 시간 어젯밤 내 몸을 스쳐 지나간 그런 바람이겠지 되돌릴 수 없는 지나간 아픔을 두 번 다시는 돌아보지 않아 미련도 의미가 없으니 이젠 안녕 그동안 정말 난 좋았어 너의 곁이 참 행복했어 좋았었던 기억만 가슴에 남길 게 추억 한 페이지 속에 괜한 아쉬움에 상처 주지 말자 이젠 서로의 길을 보내주자 이런 내용인데 가사가 헤어진 연인에게 하는 말이지만 다르게 해석하여 죽은 내가 장례식에 찾아온 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고 생각했다. 너의 곁이 참 행복했고 좋았었던 기억만 가지고 갈게라는 부분이 내가 떠날 때 하고싶은 말일 것 같으며 지인들과 함께 했던 추억, 아무리 억압받고 힘들게 살아왔어도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 고마운 기억 가지고 간다,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너도 추억 다 쌓고 가라고 전해주고 싶다. 아쉬움 남기지 않고 갔으며 어제 맞던 바람은 이제 맞을 수 없겠지만 마지막 순간에도 너네와 함께하니 걱정없이 간다고 노래를 통해 전해주고 싶고 이 시를 쓴 시인에게 이 노래를 전하고 싶다. 이 노래를 들으면 위로도 되고 공감도 될테고 조금 더 힘이 되며 긍정적이게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