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내가 늘 바라는 건 너 하나야

https://youtu.be/smdmEhkIRVc?si=x7s5XgeybBy7bg0N

 

 

 

제가 선택한 노래는 비비 – 밤양갱입니다. 이 노래를 선정한 이유는 이 노래를 해석해보면 참 많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 노래는 사랑과 이별 두 내용이 담겨있는 이별 노래입니다. 자 그럼 이 노래 가사에 대한 문학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 이라는 문장에 대한 문학표현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반복과 강조, 또한 과장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일단 그 전에 개념을 알아야겠죠? 반복이란 동일한 대상이나 시어를 반복하여 사용한 것을 말합니다, 과장이란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훨씬 더하거나 덜하게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반복과 강조, 과장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말해보겠습니다. “달디”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흐릅니다. 이 달디를 알려면 밤양갱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이건 두 번째 때 알아볼게요! 반복을 하다보니 강조까지 됩니다. 이것 또한 두 번째 때 알아볼게요! 그리고 과장이라 생각한 이유는 달고 달고 달고를 이야기 하다보니 아 밤양갱이 엄청 달다는 걸 표현하고 싶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저 그냥 달달한 밤양갱이 아니라 달고 너무 달고 또 먹어도 단 밤양갱을 이야기 하는 느낌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두 번째로 넘어가볼까요?

 

두 번째, “아니야 내가 늘 바라는 건 하나야 한 개 뿐이야 달디단 밤양갱”입니다. 이 구절에 담겨있는 문학표현에는 개인적상징이 존재합니다. 개인적 상징이란 개인이 독창적으로 창조해낸 상징입니다. 이 가사의 의미를 알려면 일단 앞 구절을 봐야합니다. 앞 구절에서 둘이 헤어지기 직전인 상황에서 헤어지는 연인이 말하는 이에게 “너는 바라는 게 너무나 많아.”라고 이야기를 전달받아 말하는 이가 아니야 내가 바라는 건 한 개뿐이야. 달디단 밤양갱“이라고 답변을 하는 모습입니다. 자 제가 개인적 상징이라고 한 이유를 들어보셔야겠죠? 여기서 노래를 부르는 비비가 전달하고 싶은 것은 진짜 단지 그 달달한 아주아주 달달한 밤양갱을 먹고 싶어서 헤어지자는 연인에게 아니야 난 밤양갱 먹을래.. 라고 이야기 했을까요? 바로 이게 개인적 상징입니다. 비비는 달달한 밤양갱이 아니라 다른 뜻을 전달하고 싶어하는 게 바로 개인적 상징입니다. 자 그럼 밤양갱이 뜻하는 의미가 뭔지 알아야겠죠? 바로 비비가 상대방에게 정말 원했던 ”사랑“입니다. 자 그럼 ”달디“의 뜻하는 의미도 알아야겠죠? 바로 그 의미는 크나큰, 너의, 그저 이런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아니야 내가 늘 바라는 건 하나야 한 개 뿐이야 달디단 밤양갱”를 해석해보자면 “아니야 내가 늘 바라는 건 너의 사랑뿐이야 그 사랑만 있으면 돼 너의 사랑”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 상징이 어려울 수도 있으니 예시를 하나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둘기 = 평화의 상징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의 이야기지만 평화를 표현하고 싶을 땐 비둘기 사진을 함께 붙입니다. 이게 바로 개인적 상징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그저 밤양갱 밤양갱 부르셨겠지만 자세히 파헤쳐본다면 정말 슬픈 이별노래입니다. 밤양갱이라고는 표현했지만 그 안에 이야기는 그저 돈도 아니고 시간도 아닌 그저 사랑을 원하는 주인공의 간절한 노래입니다. 이렇게 보니 신기하죠? 자 이제 이 노래를 더 분석해보겠습니다. 밤양갱 뮤비를 분석한 결과 1분 47분에 밤송이 그 자체를 손으로 만지는 비비가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따가운 밤송이를 그저 맨손으로 만지기에는 너무 따갑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밤을 먹으려면 장갑을 끼고 그 따가운 밤송이를 막 깝니다. 장갑을 껴도 밤송이에 가시가 손을 찌르는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밤을 먹기 위해 그 따가운 밤송이를 까서 밤을 얻은 뒤에 고운 갈색빛에 밤이 나옵니다. 그 밤을 또 따서 양갱으로 만듭니다. 참 까다롭죠? 이 밤양갱 조리법이 참 사랑과도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짝사랑이 시작됩니다. 그러다보면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을 하겠죠? 꾸며도 보고 잘 보이려고 노력도 해보고 그러다보면 내가 원하는 사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참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비비는 밤양갱을 먹기위해 밤을 듭니다. 따갑더라도 들고 있습니다. 비비의 심정도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얻고 싶은건 그의 사랑이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노래를 저의 남자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저희는 어제 오늘 싸웠습니다. 서로 입장이 있다보니 입장차이가 싸움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저는 그저 좋아하니깐 쓴소리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다보니 감정도 올라오면서 서로 기분이 좋지 않게 된 것 같습니다. 그 친구가 절 안 좋아하는 것 같고 그 친구 딴에서도 화가 많이 나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저의 입장은 앞으로 나도 잘해줄테니 그 친구도 저에게 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돈이나 시간, 물건, 좋은 노래, 좋은 바람보다도 그 친구와 노는게 훨씬 좋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어도 좋으니깐 그 친구가 앞으로도 제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저 비비처럼 그저밤양갱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그거면 됩니다. 바라는 거 없습니다. 저도 그저 저를 진실로 사랑하는 그 마음하나면 충분합니다. 그거면 됩니다. 라고 전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가사에 “잠깐이라도 널 안 바라보면 머리에 불이 난다니깐”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완전 저의 이야기 같습니다. 제가 그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제 눈에 없으면 화가 납니다. 같이 있고 싶고 방금 헤어져도 보고 싶은 마음이 저와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부분은 이 밤양갱과 제가 똑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몰랐던 너”라는 말도 완전 저희 같습니다. 그 친구는 저를 다루기엔 아직 서툽니다. 그 친구는 아직 저를 잘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기분이 풀리는지 그래서 이 글을 빌미로 한번 그 친구에게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내가 만약 화났더라면 뭐가 미안했는지 이야기 하면서 사과 해줬으면 좋겠어. 물론 나도 앞으로 그럴게. 이 글을 보게 될진 모르겠지만 좋아해서 그런거니깐 오해하지마. 라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가수 소개를 조금 하자면 비비는 굉장히 털털하고 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만 다 하는 성격에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이런 귀여운 사람이 이런 밤양갱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니 비비의 반전 매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