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를 나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이유
내가 70년후 나의 장례식에 찾아온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시는 윤동주 시인의 서시이다. 내가 이시를 고른이유는 별을 노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라는 구절이 마음에 들었기 떄문이고 이글이 나도 언젠간 누구를 잃고 누군가를 나를 잃을거라는 생각을 하게되다 보니까 나도 이런 생각을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생겨 이 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죽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 신세를 한탄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의미인거같아 이 글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그로인해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라는 이 구절이 아름 답게 느껴졌다.
내가 먼저 떠난다면 남는 사람들이 이 시를 잃고 나를 조금 더 편하게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바치고 싶다. 그리고 나는 이 삶을 이미 돌아보았고 후회 할 만큼 후회하였고 남은 이들은 나를 가엽게 여기기 보단 나를 고생하였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후련히 , 마음 편히 떠났다 이런 생각으로 날 보내주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이시에 대한 나의 해석
나는 이 시속의 말하는 이는 저녁에 창밖을 보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다가온 누군가의 죽음을 마주하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있는 상황인거 같다. 이 시를 쓴 시인은 다가온 누군가의 죽음을 그리며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를 시에 담아놓은거같다.
윤동주 시인의 일생을 돌아보면 윤동주 시인이 살았던 시대는 일제강점기였고, 그는 독립운동을 위해 힘을 쓰던 사람이였고,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더 이상 바뀌지 않는 현재의 모습에 대한 후회와 점점 희생당하고 죽어가는 주변인들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이 글에 담은거같다. 항상 느끼지만 윤동주 시인의 일생을 너무 기구하고도 슬픈 것 같다. 모든 일제강점기 시절의 독립운동가도 그랬지만 윤동주 시인의 일생이 무언가 더 가슴이 아프고 쓸쓸하게 느껴진다. 그가 남기고 산 시들도 하나하나 너무 아름답고 멋진거 같다.
윤동주 시인의 시 중 좋아하는 시가 하나 더 있는데 수업시간에 배웠던 돌아와 보는 밤 이다. 돌아와 보는 밤에 대한 나의 해석은 자신을 돌아보고 후회하고 , 이유를 모르는 불안감과 우울감을 받은 사람을 표현하는 시 라고 생각한다. 요즘 다시 생각해볼 일 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꽤 있었는데 생각보다 돌아와 보는 밤이라는 시가 내 감정을 추수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돌아와 오는 밤이라는 시를 보면 그 당시 윤동주 시인의 마음과 후회감이 많이 느껴지는데 서시는 무언가 후회가 묻어 나지만 무언가에 대해 후련하게 보내줄 용기가 생긴거처럼 느꼈다. 이 시를 쓰면서 윤동주 시인의 마음 가짐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이런 세세하면서도 감성적인 표현 때문에 윤동주 시인의 글 들이 항상 나의 마음을 울리는 것 같다. 정말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 중 하나이다.
나의 이야기
사실 나도 내 주변의 누군가를 잃은 경험이 있다. 첫 번째로 잃은 사람은 외할아버지셨다. 그때 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였고, 주변 누군가의 죽음을 겪는게 처음이였기 때문에 너무 무섭고 힘들었고 다신 할아버지를 볼수없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죽음을 받아드리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후유증이 너무 심하였고 장례식을 치르던 3일 내내 너무 힘들고 지쳤다. 그리고 거의 한달 가까이를 슬픔에 빠져 너무 지치고 우울한 때를 보냈었다. 하지만 주변의 좋은 사람들의 도움과 시간이 지난 덕분인지 금방 나아졌고 극복하고 죽음이 무엇인지 어느정도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내 주변 사람을 잃은 큰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땐 처음엔 너무 충격적이였다. 정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 당시 상황도 기억이 너무 생생히 남았다. 코로나 시국이라서 학교에서 수업을 화상으로 하던 때였는데 수업 도중 엄마에게 전화가 왔고 큰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때 까지만 해도 아. 금방 일어나시겠지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러지 못하였다. 그리고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엄마를 오길 기다리고 큰아버지가 정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기 때문에 부검을 진행하여서 며칠뒤에 장례식을 열었다.
첫날 가자마자 안치실에 들어가 시신을 마주보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할아버지때 트라우마가 생겨 아직은 그것이 극복 되지 않아 그 시간은 나는 갖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계속 지나도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보단 조금 더 극복하기 편하였다. 이젠 니도 다른이의 죽음을 바로 받아드리긴 어렵지만 잊고 적당히 그 사람을 그리워하며 살아갈줄 알게 되었다. 그러며 한걸음 더 성장했다.
그리고 연애를 하고, 친구를 사귀면서도 누군가의 죽음이 아닌 이별을 겪어봤다. 얼마 전까지 600일 가까이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오랫동안 성격차이로 싸우다가 이별을 하게 되었다. 초반엔 너무 힘들고 우울해서, 그 친구에게 매달려보기도 하고 현실을 부정하며 한 동안 나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였었다. 그 만큼 그 친구는 나에게 정말 큰 존재였고 항상 내 편인 존재였기에 얘가 없으면 내가 살수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이젠 그 친구의 행복을 비뤄주며 나도 조금 더 행복하게 지내보려한다. 아직 그 친구에 대한 모든 그리움을 지우긴 힘들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주고 더 좋은 인연들을 만나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다보면 나도 극복을 하고 행복해질수 있을거같다. 이런 이별들을 겪으면서도 삶의 지혜를 얻고 내가 조금 더 성숙하고 나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이젠 과거에 얽매이기보단 새로운 미래를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제목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
글 내가 이 시에서 제일 좋아하는 구절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라는 구절이다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요즘 고민거리 중 하나가 인간관계에 너무 연연하고 힘들어하는 나의 모습 때문인데, 이 구절을 들은 후로 내가 싫다는 사람 혹은 나를 이미 떠나버린 사람에 대해 더 미련을 갖고 내가 마음 고생을 하는거보단 확실하게 선을 긋고 끊어내는 것이 맞는거 같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지금은 밉고 싫고 원망 스럽겠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도 많았던 것이고 그 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서 내가 더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도 있다.
모든 인간관계가 모두 행복하고 끝이 나지 않는건 솔직히 있기 힘든 일이다. 이별도 슬픈 이별이 있고 애틋한 이별이 있는법 아무리 서로 사랑한다며 미래를 약속해도 이루어질수 없을수 있듯이 모든 끝이 다 슬픈것도 아니기에 너무 연연하고 정을 주는거보단 내가 정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고 그 사람들을 더 위해야 될거같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러므로 가벼운 관계기 끝날까봐 신경을 쓸 시간에 나를 위해주는 진정한 친구에게 더 시간을 쏟아야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제부터 너무 인간관계에 연연하기보단 나를 위한, 내 주변의 내 편들을 위한 삶을 살아가고 싶다.
내가 시속 화자가 된다면?
이 시를 내가 시속 화자가 된다는 입장으로 상상해보겠다. ‘죽는 날 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이 부분은 내가 어딘가에 누워서 혹은 새벽 공기를 마시며 무언가를 돌아보거나 나의 미래를 돌아보며 내가 부끄러웠던 일을 뉘우치고 있는 상황을 표현한 것 같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 부분은 후회하며 마음이 아파지고, 미안한 사람들이 생각나 괴로운 마음을 표현한것같이 느껴진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이 부분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이라는게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거나 밤 하늘의 별을 세고 있는 상황처럼 느껴져 기쁜 마음이라는 생각을 하였고 ,기쁘고 수긍할 수 있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들을 이해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로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이 말은 나에게 지금 닥친 미래 내 생각으론 나의 죽음 이였고 나의 죽음을 덤덤히 받아드리겠다. 혹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이 힘든 상황을 덤덤히 받아드리겠다는 뜻으로 해석을 하였고, 오늘밤에도 별은이 바람에 스치운다. 이 부분은 오늘 밤에도 누군가는 떠나간다, 혹은 변하는게 없이 그냥 평소처럼 또 하루가 평범하게 지나간다는 뜻인거같다. 내가 시속의 화자라 생각하면 지금 나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혹은 주변 누군가를 잃어가고 내가 바꾸려고 노력하고 또 노력해도 더 이상 바뀌지 않는 상황에 이젠 더 이상 너무 연연하며 힘들어하기 보단 이젠 덤덤하게 모두에게 이별이 있으니 받아드리고 그리워 하며 쓴 글일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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