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인생의 시

죽을 것 같아도 계속 버텼다.

by 라이팅 매니저 2025. 7. 10.
728x90
반응형

작년에 요리 대회를 준비 할 때 연습하다가 밤 늦게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학원은 부평이고 집은 간석인데 막차가 끊겼을 때 1시간 30분 동안 걸어서 집에 가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그럴때마다 항상 죽을 것 같이 힘들고 피곤했다. 하지만 죽을 것 같아도 계속 버텼다. 내가 버티지 않고 포기해 버린다면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질 것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죽을 정도로 힘들게 준비했을 때 마지막 보상이 많이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는 이유고 내가 삶을 버티는 이유 같다.

 

 

소제목: 현실이라는 거대한 벽

: 이 시에서 말하는 이는 20년 전에 취직하고 싶었던 레스토랑에 취직 했지만 일하면서 20년 전에 요리 할 때랑 다르게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퇴근길에 항상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느끼며 때로는 포기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 시의 시인은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하고 평소 요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항상 행복했다. 하지만 평소에 하고 싶었던 꿈에 그리던 업장에 취직했지만 일 하면서 실수도 많고 잘 적응도 하지 못했다.

어릴 때는 요리 하는게 좋아서 많은 사람들의 걱정에도 잘 할 수 있을거 같았고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학원에서 쌤들과 성인이 돼서 업장에 취직해서 먼저 일하던 친한 형들의 충고에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업장에 취직 했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나니 무기력 하고 매일을 하루 하루 버티는 느낌인 것이다.

이 시에서 주인공이 무기력하고 너무 피곤해 하는 이유는 일을 하고 난 뒤 피로함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우물안에 있던 화자가 성인이 돼서 우물 밖으로 나왔지만 현실이라는 거대한 벽 때문에 무기력 해 지는 것이다. 우물 속에서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 했겠지만 겨우 깊고 깊은 우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현실이라는 거대한 벽이 또 등장했다. 죽을 만큼 힘들게 우물 밖으로 나올려고 노력했지만 우물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우물 밖에 더 거대한 현실이라는 벽이 있다는 것이 너무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시의 화자는 우물 밖으로 나와서 현실이라는 높디 높은 벽을 마주했을 때 절망스러웠지만 포기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물 밖을 나오고 나서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화자가 그럴 수 있는 이유는 화자가 버틸 수 있고 공감을 통한 연대감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걸 보고 나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봤다.

그렇게 해서 생각난 사람은 무척이나 가까이 있었다. 꼭 친구가 아니더라도 나의 가족도 나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없다면 그런 사람을 만들면 되는 것이다. 이 시의 화자처럼 또 누군가와 연대나 공감을 하려고 하면 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꼭 이 시의 화자가 이런 힘든 삶에서 탈출했으면 좋겠고 꼭 잘됬으면 좋겠다.

 

소제목: 죽고 싶을 만큼

: 황인숙의 묵지룩히 눈이 올 듯한 밤이라는 시에서 이렇게 피곤한 채 죽으면 영원히 피곤할 것만 같아서라는 시구가 있다. 나는 이 시구를 보고 문뜩 이 시의 화자는 평소에 많은 걸 짊어지고 있고 죽고 싶을 만큼 죽을 정도로 힘들지만 여기서 포기 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버티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약간의 삶에 대한 불만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나의 20년 뒤 어두운 미래의 내가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업장에서 일하고 무기력하고 피곤한 상태로 퇴근하는 암울한 나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그런 암울한 인생의 모습만 보이지는 않는다. 어둠이 있다면 빛이 있는 법 언젠가는 이런 암울한 시간이 지나면 밝은 날이 올 것이다.

나에게는 살아가야 할 이유들과 나를 지탱해 주는 사람들과 가족들이 있다. 이렇게 많은 걸 짊어지고 버티고 있지만 언젠가 꼭 암울한 인생에서 밝은 인생이 올 것이다. 그때를 위해 버티는 것이다. 그런 이유들 때문에 내가 이 무거운 짐들을 짊어지고 살아갈 수 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소제목: 내가 삶을 버티는 이유

: 나는 아직 업장에서 일을 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낀적은 있다. 작년에 요리 대회를 준비 할 때 연습하다가 밤 늦게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학원은 부평이고 집은 간석인데 막차가 끊겼을 때 1시간 30분 동안 걸어서 집에 가는 경우도 가끔 있었다. 그럴때마다 항상 죽을 것 같이 힘들고 피곤했다. 하지만 죽을 것 같아도 계속 버텼다. 내가 버티지 않고 포기해 버린다면 지금까지 준비한 것들이 허무하게 사라질 것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죽을 정도로 힘들게 준비했을 때 마지막 보상이 많이 뿌듯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게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는 이유고 내가 삶을 버티는 이유 같다.

이렇게 열심히 살면 내 인생의 마지막에 엄청난 보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아직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내 인생을 열심히 살아서 주는 엄청난 보상이라는 달콤한 상상을 하며 힘을 얻고 인생을 버티는 것이다. 나는 지금도 내 인생의 마지막에 받을 달콤한 보상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다. 열심히라는 기준은 남들마다 다르지만 일단 나한테는 바쁘고 열심히 산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내가 버틸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언젠가 받을 달콤한 보상 뿐만이 아닌 나를 지탱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지 때문이다. 그게 친구, 직장 동료 그리고 부모님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랑 함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행복할 수 있고 내가 하루를 버틸 힘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소제목: 나의 미래의 자식들에게

: 이 글은 잘 간직해 보관해 두었다가 언젠가 생길 나의 미래의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내 미래의 자식들에게 나의 인생에 대한 글을 보여주며 내가 인생을 어떻게 버틸 수 있었는지 얼마나 힘들게 살았고 지금 이 자리에 오를 때까지 얼마나 힘들고 고달프게 살았는지 보여주고 싶고 알아 줬으면 좋겠다. 또 자신이 어떻게 인생을 무엇으로 버틸 것인지 명분을 찾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인생이 힘들고 고달파도 그런 비참한 인생이라도 너가 버티게 해주는 무언가는 무조건 존재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잘 찾아보면 무조건 있을 것이다. 그게 노래 일 수도 너의 주변에 있는 사람 이거나 너의 취미일 수도 있다. 그러니 포기 하지 마라 그리고 이 글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어떤 일을 하든 쉽게 포기를 하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언가를 제대로 해보기 전에 일찍 포기하게 되면 너무 아쉽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뭘 하든 제대로 해보자. 나는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했을 것이다.

너는 내 자식이면 한번 시작한 어떤 일이든 끈기 있게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꼭 너의 삶을 밝고 버틸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매개채를 찾아라. 만약 아무리 찾아도 안나온다면 너가 만들어라.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공감하려고 하고 시간이 날 때 여러 가지를 많이 시도해 보려고 해라. 그러다 보면 너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생길 수 있을 것이고 너에게 맞는 활동을 시도해 봤기 때문에 너의 인생을 즐겁게 해줄 여러 취미생활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불만은 어쩔 수 없다. 인생은불만없이 살 수는 없다. 약간의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불만은 어쩔수 없는 것이다.

 

소제목: 소감

: 이 글을 쓰며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한번 소감을 써서 어떤 생각을 하고 느낄 수 있었는지 말해주고 싶었다. 이 글을 쓰며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내가 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방향과 이유에 대해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주변 친구들과 친한 형, 누나들 그리고 가족에 대해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이 글을 통해 힘을 얻고 앞으로 한발 자국씩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