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노래가 더 떠올랐는데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인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라는 노 래가 생각이 났다. 이 노래엔 위에 노래처럼 “예쁘다”라는 똑같은 단어를 직접적으로 하고 있진 않지만 이 시가 전하고 싶은 말과 이 노래 제목과 가사 그대로 “존재만으로” 모든 게 충분하다는 가사와 거의 똑같아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예쁘다 이런 말을 썼었는데 내가 이노래를 생각하기 전에 위에 글을 쓴거라 서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노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대상만 다르고 거의 똑같은 것같아서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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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 – 엄마
글 – 이 시에서 ‘말하는 이’는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을 쯤의 그런 어린 나이의 딸을 둔 엄마이다. 이 엄마는 자신의 딸이 너무 작고 너무 소중하고 너무 예뻐 서 혹여나 밖에서 다쳐서 오진 않을까 어디선가 상처를 받아 오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하고 있다. 딸은 어려서 잘모르겠지만 엄마는 내 딸이 너무 예뻐서 계속 그걸 말하면서 표현을 하 는 중 이다. 그리고 이 엄마는 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자신의 딸이 우주이고 전부인 사람이다. 그리고 이 시를 쓴 시인은 시 속 말하는 사람과 동일인물인데 그래서 자신 의얘기를 시 속에 더 잘 담았다고 생각한다.
소제목 – 예쁘다
글 - “너, 아니? 네 감은 눈이 얼마나 예쁜지 ” 이 부분이 나에겐 명대사였다.
이 상황은 내 자식이 너무 예쁘고 너무 소중해서 밖에다 내놓기 너무 아까운, 너무나
애지중지하고 아끼는 마음에 나온 말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 명대사였던 이유는 얼마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항상 내게 해주신 말들과 비슷한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나를 보면 항상 “예쁘다. 화장 안해도 예쁘다”이런 말들과 응원을 해주셨고 용기를 주셨고 힘을 주시면서 너무너무 아껴주셔서 그런지 이 구절을 읽자마자 할머니 생각이 났고 뭔가 할머 니가 말해주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시가 딱 꽂혀서 이걸로 해야겠다고 마 음을 먹었었다
소제목 - 이유
글 – 내가 30년 뒤 이 시를 자식에게 보내고 싶은 이유는 인스타 릴스 등 숏폼에서 너무 귀엽고 예쁜 아기들이 조금씩 뜨는데 원래 아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저런 아기면 키울 수 있겠 다 저런 아이를 낳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서 내가 인스타에서 본 것보다 더 귀엽고 예 쁜 아기, 내 자식을 낳아서 나의 하나뿐인 내 자식이니까 너무 소중하고 예쁘다는 걸 알려 주고 싶어서 선택했다. 그냥 나쁜 짓만 아니라면 무엇을 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만 있 어도 너무 예쁘고 하나 뿐인 사람이니까 본인을 아끼고 소중하게 여겼으면 하는 마음이 전 해졌으면 좋겠다.
소제목 – 노래
글 – 도깨비 OST인 에디킴의 이쁘다니까가 생각이 났다.
내가 생각하는 이 시는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지만 이 노래는 좀 밝고 신나는 노래인 것을 빼면 자식이든 연인이든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표현하고 있고 “예쁘다”란 단어 가 여러번 나온 것도 비슷하다. 그리고 가사와 시 속의 핵심,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 그냥 있는 것,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예쁘다”라는 뜻인 것 같아서 더 비슷하게 느껴진 것 같다. 사실 초반엔 이쁘다니까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 예쁘다 반복하는 부분 )만 알고 있 있어서 그냥 “예쁘다” 란 단어가 공통적으로 들어만 있구나 생각을 했었고 이걸 쓰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는데 쓰는 도중에 노래 가사 전체를 다 읽어보게 되었는데 읽어보니까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비슷한 걸 알게 되었다.
소제목 – 노래2
글 – 한 가지 노래가 더 떠올랐는데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OST인 원슈타인의 존재만으로 라는 노 래가 생각이 났다. 이 노래엔 위에 노래처럼 “예쁘다”라는 똑같은 단어를 직접적으로 하고 있진 않지만 이 시가 전하고 싶은 말과 이 노래 제목과 가사 그대로 “존재만으로” 모든 게 충분하다는 가사와 거의 똑같아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이 그냥 가만히 있어도 예쁘다 이런 말을 썼었는데 내가 이노래를 생각하기 전에 위에 글을 쓴거라 서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노래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대상만 다르고 거의 똑같은 것같아서 신기했다. 둘이 닮은 부분을 말해보자면 노래 “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가 시에선 “내 자식이니까 내 자식 생각만 해도 안먹어도 배부르고 힘이 난다” 이렇게 비슷하고 또, “환한 네 미소처럼 넌 나를 빛나게 해 존재만으로”가 “내 자식 환하게 웃는 걸 한 번 보면 힘들었던 일들이 다 풀리고 존재만으로 내가 열심히 살아갈 동기를 만들어주는 내 자식이 있는 것만으로도 날 빛나게 해주는” 이렇게 해석했는데 이 시를 노래로 바꾼다면 “존재만으 로”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소제목 – 당신을 위해
글 – 시 속의 나는 “예쁘다”는 말이 반복되는 것처럼 내 자식이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 존재인지, 이 존재. 내 자식 자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하다는 감정을 계속 표현하고 있다.
음식에선 케이크, 뷰티에선 혈색만 살짝 주는 듯한 립스틱, 패션에선 파스텔 느낌인 연한 핑 크색이나 하늘색의 부들부들한 폭닥한 느낌의 목도리를 주고 싶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이 시의 말하는 이(등장인물)은 다정하고 차분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서 이 말하는 이가 자식한테 주는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본인도 느꼈으면 좋겠어서 그 따뜻함을 이걸론 다 느낄 순 없겠지만 그나마 비슷하게 보이고 느껴지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요소들이 있는 그런 느낌의 물건들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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