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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시 서평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에 대해

by 라이팅 매니저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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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

: 이 시를 쓴 시인윤동주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살았으며 독립운동가, 시인이었습니다. 그는 지사적만이 요구되던 식민지 하의 암울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대한 독립 항일 독립운동 기지로 유명한 북간도 명돈촌에서 19171230일에 태어났습니다. 그 지역은 기독교에 대한 신앙심과 항일의식이 강한 지역이었고 그의 할아버지 역시 기독교 장로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신앙심과 민족의식을 키우며 자랐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가장 활발하게 시를 쓰던 때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나라 언어와 문화를 말살하고자 하는 시대였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어려서부터 마음이 여렸고 결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기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고집이 있었습니다. 이런 성격을 보아 윤동주는 양심의 결벽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진지하고 내면화된 윤리적 성찰과 고백을 통하여 높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주 시인의 이러 성격과 일제강점기 시대 중에서도 민족말살정책으로 우리나라 민족의 자유가 많이 사라졌던 그 시절, 붓으로 독립에 대한 저항과 그 시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며 이 시를 썼을 것입니다. 바위 위에 가만히 서있는 자신을 자꾸 되뇌이며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시대를 슬퍼하며 시대적 태도에 대한 회환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은 그 시절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잘 느꼈을 것입니다. 이 글 속에 말하는 이는 불안한 사회 속에서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높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괴로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 시대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을 바라보며 성찰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소제목: 명장면, 명대사

: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이 시구 이 시의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를 쓴 시인은 일제 강점기 시대로 식민지 시대였습니다. 시인은 어려서부터 독립운동가 사이에 자라나며 나라와 언어에 대한 사랑도 강하며 독립적 의지도 강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삶이 정체된 삶, 현실에 안주하는 소극적인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시대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삶을 살고 잇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인이 괴로운 이유는 시대적 이유가 가장 컸고 그 괴로움을 담은 시가 이 시입니다. 시인은 시대적인 현실과 고뇌로 괴로워하고 자신을 성찰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이 명대사인 이유는 이 시의 메시지를 가장 잘 담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구를 보며 괴로워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인이 생각났고 그 시인의 감정이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유동적, 동적 이미지가 바람이며 정적이고 정체되어있으며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나 자신, 이 시대에서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내가 바람과 대조되어 보입니다. 이렇게 유동적인 바람과 소극적인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의 잘못이 더 부각되어 보였으며 이로 인해 자신을 더 되돌아보게 되고 자신을 더 성찰하게 되며 반성하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한 단어가 한 역할이 자기성찰이 되며 자신의 내면 고백하는 말이 된 거 같아 이 시가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

 

소제목:링크링크

: 저는 이 시를 보고 위대한 쇼맨이 떠올랐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바넘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천대 받으며 살아왔던 남자입니다. 그는 부잣집 딸 채리티를 사랑하게 되지만 채리티의 집 안에서는 둘의 사랑을 반대하며, 그녀를 기숙학교로 보내버립니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막을 수 없었고 기숙사에서도 편지를 주고받은 둘은 결국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해서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행복도 잠시, 바넘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실직되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게 됨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대출을 받아 박물관을 시작했습니다. 희망차게 시작했던 박물관은 사람이 오지 않아 먼지만 날렸고 바넘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애 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노래공연을 떠올리게 되었고 그는 서커스를 하기로 결심합니다.

 

바넘은 남들과는 달라 사회에서 주목받지 못한 인물들을 골라 서커스 단원을 구성하게 됩니다. 바넘의 서커스는 성공하게 되고 그의 야망은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그는 제니 린드라는 유명한 가수를 만나게 되어 미국 투어 계획을 세웁니다. 이때부터 단순한 쇼 비즈니스 사업에서 사업의 범위를 점점 확장시키게 됩니다. 제니 린드의 투어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바넘은 점점 자신이 원래 하던 서커스에는 소홀해지고 제니 린드와의 투어에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가족들과 서커스 단원들을 홀대하기 시작합니다. 그저 돈을 벌고, 명예를 얻는 것에만 집중하는 바넘의 모습들이 등장하며 서커스는 점점 위기를 맞게 됩니다. 서커스는 점점 빛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극장에 불이 났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불이 나서 모두 타버린 극장 속, 극장 단원인 흑인 앤을 구하러 간 칼라일이라는 등장인물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바넘은 타버린 극장을 제니 린드와의 투어금으로 다시 설립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만, 제니 린드와의 스캔들 터지게 되며 투어도 끝나게 됩니다. 이 스캔들을 본 채리티는 바넘에게 실망을 하고 본가로 떠나버립니다. 바넘은 무척이나 절망합니다. 소중한 극장이 불에 타 버리고 가족을 잃었으며, 투어금도 받지 못하게 된 상황 속에서 바넘은 자신을 성찰하며 반성하게 됩니다. 바넘은 아내에게 찾아가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고 서커스를 재개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이 영화의 사회적 배경은 가난과 신분차이 심하던 시대입니다. 시인 윤동주도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에서 나라에 대한 사랑과 문학을 사랑해 배움을 계속 이어가며 자신의 상황, 일본에 대한 저항을 붓으로 담아 냈는데 바넘이 사회적으로 가난에 굴하지 않고 결혼한 것과 자신에게 찾아온 고비에도 서커스를 해내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점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울하고 어두운 사회 속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그 일을 해낸다는 게 너무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차별이 심했던 사회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주인공 바넘과 시인 윤동주의 용기도 닮은 거 같습니다. 바넘은 사업 흥행에 성공하지만 자신의 욕심에 의해 실수를 저지르고 지난 날을 후회하며 다시 위대한 쇼를 계속하는 내용입니다.

 

바넘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며 반성하는 사람입니다. 윤동주 시인이 바람이 불어에서 보여준 모습도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주인공 바넘과 바람이 불어시에서 나온 장면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를 보며 영화 위대한 쇼맨이 생각났습니다.

 

소제목: 20년후 너에게 보내는 이유

: 이 시에서는 자신이 느끼는 괴로움에 대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따져보고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 괴로움의 이유는 시대적 이유가 가장 컸습니다. 이 시의 자신도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는 것입니다.

 

20년 후의 나한테 보내려는 가장 큰 이유는 한창 사회생활을 하고 있을 38세의 나이에 개미처럼 일만 하는 나의 모습에 많이 지쳐있고 힘든 삶을 보내고 있을거 같습니다. 이런 나를 보며 내가 개미가 되는 이유는 사회적으로 시대에 문제가 많을 거 같고 저는 이 현실을 받아드려야 하는 20년 후에 내가 너무 불쌍해서 보내고 싶습니다. 저도 이렇게 사회에서 이리 저리 치이게 되며 사회의 단점들만 와장창 보이고, 그 어두운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을 것 같습니다. 20년 후의 내가 이 시를 보면서 이 시의 말하는 이처럼 현실에 대해 안주하지 말고 그 사회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나의 모습을 성찰하는 모습을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은 너무 힘들게 사는 것 같습니다. 죽어라 사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일단 남도 그렇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살아야만 할 거 같은 느낌을 받은 나도 어찌저찌 살아가는 것이 불쌍합니다. 학교에 배움도 배움이 아니라 주입식같은 교육같은데 이미 고등학교 시절을 변화시키기엔 늦었으니 나의 사회생활이라도 멋지게 하자라는 마인드로 소심한 이가 되지 말고 뭐라도 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멘탈이 약한 편이지만 시 속의 말하는 이는 일제 강점기에 살면서도 그런 힘든 시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목숨을 걸고 독립의 의지를 시로 적었고 자신을 성찰하며 살아가는 강한 정신을 보였습니다. 이런 시 속의 말하는 이를 보면서 나의 시대적 상황 따윈 껌이다, 나의 시대적 고통은 별 것도 아니라는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으며 강한 정신력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았다는 것은 대단합니다. 나도 억지로 맞지 않는 일을 하며 살아가지 말고 조금은 위험하고 힘든 일이 많더라도 용기내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길면 길다 할 수 있지만 100년 산다 쳐도 멀쩡히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나이는 몇 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아까운 시간을 사회에 쪼달리며 살아간다니 안타까우면서 아쉽고 또한 그렇게 밖에 살아가지 않는 나의 모습에 좀 실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며 죽어서 후회하는 내가 되지 않도록 20년 후에 내가 이 나의 메시지를 보고 지금이라도 사회를 개선하고자 소극적인 삶을 버리고 대차게 살아가며 용기를 내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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